민주당 “채소값 폭등은 4대강 사업 탓”

입력 2010.09.29 (10:52) 수정 2010.09.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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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채소값 폭등은 날씨 탓도 있지만 4대강 사업에 따른 채소 재배 면적의 급감이 큰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병석 의원은 오늘 민주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채소 재배 면적이 최소 20% 줄었다는 농민단체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말하고 채소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창일 의원은 집권 초기 이명박 대통령이 물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는데, 이번 채소값 폭등을 보면서 거짓말임이 입증됐다며 4대강 사업을 취소해서 채소 재배 면적을 늘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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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채소값 폭등은 4대강 사업 탓”
    • 입력 2010-09-29 10:52:03
    • 수정2010-09-29 16:01:18
    정치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채소값 폭등은 날씨 탓도 있지만 4대강 사업에 따른 채소 재배 면적의 급감이 큰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병석 의원은 오늘 민주당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4대강 사업으로 인해 채소 재배 면적이 최소 20% 줄었다는 농민단체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말하고 채소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창일 의원은 집권 초기 이명박 대통령이 물가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는데, 이번 채소값 폭등을 보면서 거짓말임이 입증됐다며 4대강 사업을 취소해서 채소 재배 면적을 늘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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