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北 김정은 후계 공식화 대서 특필
입력 2010.09.29 (11:47)
수정 2010.09.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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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군 대장 칭호와 함께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당 중앙위원에 올라 후계자로 공식 지명된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오늘자 1면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의 사진을 잇대어 편집하고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를 가업으로 표현하며 북한의 권력이양 계획이 분명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아시아판도 북한의 권력이양 계획이 가시화됐다면서 북한 정권이 무너질 경우 남한과 통일될 것이라는 생각은 '희망사항'일 뿐이라며 중국은 북한이 미국의 동맹국이 되는 상황을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김정은이 북한의 군사 분야 2인자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가족을 최우선시했다"고 평하면서 그가 "일가 지배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P 통신과 AFP 통신도 김정은이 아버지의 권력을 물려받는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고 평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오늘자 1면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의 사진을 잇대어 편집하고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를 가업으로 표현하며 북한의 권력이양 계획이 분명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아시아판도 북한의 권력이양 계획이 가시화됐다면서 북한 정권이 무너질 경우 남한과 통일될 것이라는 생각은 '희망사항'일 뿐이라며 중국은 북한이 미국의 동맹국이 되는 상황을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김정은이 북한의 군사 분야 2인자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가족을 최우선시했다"고 평하면서 그가 "일가 지배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P 통신과 AFP 통신도 김정은이 아버지의 권력을 물려받는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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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北 김정은 후계 공식화 대서 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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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9 11:47:45
- 수정2010-09-29 18:51:21
외신들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이 군 대장 칭호와 함께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당 중앙위원에 올라 후계자로 공식 지명된 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판은 오늘자 1면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의 사진을 잇대어 편집하고 김정은으로의 권력승계를 가업으로 표현하며 북한의 권력이양 계획이 분명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아시아판도 북한의 권력이양 계획이 가시화됐다면서 북한 정권이 무너질 경우 남한과 통일될 것이라는 생각은 '희망사항'일 뿐이라며 중국은 북한이 미국의 동맹국이 되는 상황을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김정은이 북한의 군사 분야 2인자에 임명된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이 "가족을 최우선시했다"고 평하면서 그가 "일가 지배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AP 통신과 AFP 통신도 김정은이 아버지의 권력을 물려받는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다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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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대 세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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