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입·퇴원서로 보험금 10억 원 타내

입력 2010.09.29 (14: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짜 입. 퇴원서를 이용해 10억 대의 보험금을 타낸 의사와 환자 등 천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북 포항 북부경찰서는 허위로 입. 퇴원서를 발급해준 포항 모 산부인과 병원 의사 41살 김 모씨 등 3명과 이를 보험사에 제출해 10억 대의 보험금를 타낸 환자 33살 이모씨 등 천 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150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포항 지역 산부인과 3곳에서 가슴멍울 제거 수술을 한 뒤, 입원이 필요없는 환자에게 허위 입. 퇴원서를 발급해 주는 수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11개 보험사로부터 10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허위 입·퇴원서로 보험금 10억 원 타내
    • 입력 2010-09-29 14:53:07
    사회
가짜 입. 퇴원서를 이용해 10억 대의 보험금을 타낸 의사와 환자 등 천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북 포항 북부경찰서는 허위로 입. 퇴원서를 발급해준 포항 모 산부인과 병원 의사 41살 김 모씨 등 3명과 이를 보험사에 제출해 10억 대의 보험금를 타낸 환자 33살 이모씨 등 천 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150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포항 지역 산부인과 3곳에서 가슴멍울 제거 수술을 한 뒤, 입원이 필요없는 환자에게 허위 입. 퇴원서를 발급해 주는 수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11개 보험사로부터 10억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