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소속 농민들이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수확기 쌀값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주최 측 추산 만여명, 경찰 추산 6천5백여명이 참여한 이번 집회에서 농민들은 물가와 생산비는 올랐지만 80킬로그램 기준 쌀값은 15년 전 가격인 13만원 아래로 폭락했다며 쌀값 보장을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 말살을 강요하는 한중 FTA 강행을 중단하고, 신용 사업에 몰두하는 농협중앙회의 개혁도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대규모 집회를 끝낸 뒤 여의도 일대 2킬로미터에 걸쳐 행진도 벌였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는 쌀값 폭락과 태풍 등으로 농민 피해가 커지면서 해마다 11월에 열던 농민 집회를 앞당겨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 추산 만여명, 경찰 추산 6천5백여명이 참여한 이번 집회에서 농민들은 물가와 생산비는 올랐지만 80킬로그램 기준 쌀값은 15년 전 가격인 13만원 아래로 폭락했다며 쌀값 보장을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 말살을 강요하는 한중 FTA 강행을 중단하고, 신용 사업에 몰두하는 농협중앙회의 개혁도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대규모 집회를 끝낸 뒤 여의도 일대 2킬로미터에 걸쳐 행진도 벌였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는 쌀값 폭락과 태풍 등으로 농민 피해가 커지면서 해마다 11월에 열던 농민 집회를 앞당겨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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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농민집회…수확기 쌀값 보장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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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9 17:43:25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소속 농민들이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수확기 쌀값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주최 측 추산 만여명, 경찰 추산 6천5백여명이 참여한 이번 집회에서 농민들은 물가와 생산비는 올랐지만 80킬로그램 기준 쌀값은 15년 전 가격인 13만원 아래로 폭락했다며 쌀값 보장을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업 말살을 강요하는 한중 FTA 강행을 중단하고, 신용 사업에 몰두하는 농협중앙회의 개혁도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대규모 집회를 끝낸 뒤 여의도 일대 2킬로미터에 걸쳐 행진도 벌였습니다.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는 쌀값 폭락과 태풍 등으로 농민 피해가 커지면서 해마다 11월에 열던 농민 집회를 앞당겨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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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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