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큰 일교차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입력 2010.09.29 (22:13)
수정 2010.09.2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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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침, 저녁 온도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감기로 알고, 방치했다가는 합병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미경으로 본 집먼지 진드기입니다.
여름철 감기나 천식의 주범으로 꼽히던 이 집먼지 진드기는, 가을철엔 비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날씨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죽은 집먼지 진드기가 가루처럼 날려 코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영의(알레르기 비염환자):"(알레르기 먼지를)약간만 들여마셔도 심해져요. 초기에 약간 재채기 나오다가.."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갑작스런 찬 공기가 코 점막을 자극해 비염 환자가 급증하게 됩니다.
<인터뷰>최명성(알레르기 비염환자):"콧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리구요 재채기가 너무 심하게 날 경우에는 복부가 막 터질정도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건수는 지난해만 529만 건, 5년 전보다 무려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증상이라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만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터뷰>김용복(한강성심병원 이빈후과 교수):"(코점막이)부은 현상은 귀나 코 주변에, 부비동에 연결됩니다. 그래서 축농증 원인이 되고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겉옷이나 머플러를 이용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아침, 저녁 온도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감기로 알고, 방치했다가는 합병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미경으로 본 집먼지 진드기입니다.
여름철 감기나 천식의 주범으로 꼽히던 이 집먼지 진드기는, 가을철엔 비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날씨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죽은 집먼지 진드기가 가루처럼 날려 코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영의(알레르기 비염환자):"(알레르기 먼지를)약간만 들여마셔도 심해져요. 초기에 약간 재채기 나오다가.."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갑작스런 찬 공기가 코 점막을 자극해 비염 환자가 급증하게 됩니다.
<인터뷰>최명성(알레르기 비염환자):"콧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리구요 재채기가 너무 심하게 날 경우에는 복부가 막 터질정도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건수는 지난해만 529만 건, 5년 전보다 무려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증상이라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만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터뷰>김용복(한강성심병원 이빈후과 교수):"(코점막이)부은 현상은 귀나 코 주변에, 부비동에 연결됩니다. 그래서 축농증 원인이 되고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겉옷이나 머플러를 이용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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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큰 일교차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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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9 22:13:05
- 수정2010-09-29 22:31:02
<앵커 멘트>
아침, 저녁 온도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감기로 알고, 방치했다가는 합병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미경으로 본 집먼지 진드기입니다.
여름철 감기나 천식의 주범으로 꼽히던 이 집먼지 진드기는, 가을철엔 비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날씨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죽은 집먼지 진드기가 가루처럼 날려 코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영의(알레르기 비염환자):"(알레르기 먼지를)약간만 들여마셔도 심해져요. 초기에 약간 재채기 나오다가.."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갑작스런 찬 공기가 코 점막을 자극해 비염 환자가 급증하게 됩니다.
<인터뷰>최명성(알레르기 비염환자):"콧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리구요 재채기가 너무 심하게 날 경우에는 복부가 막 터질정도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건수는 지난해만 529만 건, 5년 전보다 무려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증상이라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만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터뷰>김용복(한강성심병원 이빈후과 교수):"(코점막이)부은 현상은 귀나 코 주변에, 부비동에 연결됩니다. 그래서 축농증 원인이 되고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겉옷이나 머플러를 이용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아침, 저녁 온도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감기로 알고, 방치했다가는 합병증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박은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현미경으로 본 집먼지 진드기입니다.
여름철 감기나 천식의 주범으로 꼽히던 이 집먼지 진드기는, 가을철엔 비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날씨가 점차 건조해지면서 죽은 집먼지 진드기가 가루처럼 날려 코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신영의(알레르기 비염환자):"(알레르기 먼지를)약간만 들여마셔도 심해져요. 초기에 약간 재채기 나오다가.."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갑작스런 찬 공기가 코 점막을 자극해 비염 환자가 급증하게 됩니다.
<인터뷰>최명성(알레르기 비염환자):"콧물이 빗물처럼 흘러내리구요 재채기가 너무 심하게 날 경우에는 복부가 막 터질정도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건수는 지난해만 529만 건, 5년 전보다 무려 50% 가까이 늘었습니다.
그러나 환절기마다 찾아오는 증상이라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만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터뷰>김용복(한강성심병원 이빈후과 교수):"(코점막이)부은 현상은 귀나 코 주변에, 부비동에 연결됩니다. 그래서 축농증 원인이 되고 중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겉옷이나 머플러를 이용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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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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