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코끼리는 국제 거래가 금지돼 돈주고도 살 수 없는데요.
스리랑카에서 보내온 특별한 선물, 코끼리 암수 한 쌍이 오늘 자정쯤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코끼리 수송 작전을 한재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민속 무용단의 환송 속에 한국으로 갈 스리랑카 코끼리 한 쌍이 등장합니다.
5살 수컷 가자바와 6살 암컷 슈갈라.
코끼리는 국제거래가 제한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두 마리는 스리랑카의 댓가 없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한국의 스리랑카 지원에 감사한다는 겁니다.
<녹취> 스리랑카 경제부 야생동식물 보호국장
특히 한국내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들을 돌보아 온 한국 시민단체에 대한 고마움도 큽니다.
스리랑카 정부가 각의까지 열어 이번 결정을 내린 배경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해성(지구촌사랑나눔 대표):"코끼리를 데려가는 것.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발 준비에 들어간 코끼리들.
이들은 새끼를 낳을 수 있는 귀한 젊은 코끼리들입니다.
국내 동물원엔 코끼리 11마리가 있지만, 출산 가능한 건 몇 안됩니다.
그래서 이번 코끼리 수송은 군사작전처럼 치밀합니다.
대기중이던 우리 국적 화물기가 코끼리를 싣고 마침내 공항을 출발합니다.
코끼리 2마리를 실은 화물기는 오늘 자정을 전후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코끼리는 국제 거래가 금지돼 돈주고도 살 수 없는데요.
스리랑카에서 보내온 특별한 선물, 코끼리 암수 한 쌍이 오늘 자정쯤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코끼리 수송 작전을 한재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민속 무용단의 환송 속에 한국으로 갈 스리랑카 코끼리 한 쌍이 등장합니다.
5살 수컷 가자바와 6살 암컷 슈갈라.
코끼리는 국제거래가 제한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두 마리는 스리랑카의 댓가 없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한국의 스리랑카 지원에 감사한다는 겁니다.
<녹취> 스리랑카 경제부 야생동식물 보호국장
특히 한국내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들을 돌보아 온 한국 시민단체에 대한 고마움도 큽니다.
스리랑카 정부가 각의까지 열어 이번 결정을 내린 배경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해성(지구촌사랑나눔 대표):"코끼리를 데려가는 것.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발 준비에 들어간 코끼리들.
이들은 새끼를 낳을 수 있는 귀한 젊은 코끼리들입니다.
국내 동물원엔 코끼리 11마리가 있지만, 출산 가능한 건 몇 안됩니다.
그래서 이번 코끼리 수송은 군사작전처럼 치밀합니다.
대기중이던 우리 국적 화물기가 코끼리를 싣고 마침내 공항을 출발합니다.
코끼리 2마리를 실은 화물기는 오늘 자정을 전후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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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 특별 선물, ‘코끼리’ 공수 작전
-
- 입력 2010-09-29 22:13:12
![](/data/news/2010/09/29/2168198_250.jpg)
<앵커 멘트>
코끼리는 국제 거래가 금지돼 돈주고도 살 수 없는데요.
스리랑카에서 보내온 특별한 선물, 코끼리 암수 한 쌍이 오늘 자정쯤 우리나라에 도착합니다.
코끼리 수송 작전을 한재호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민속 무용단의 환송 속에 한국으로 갈 스리랑카 코끼리 한 쌍이 등장합니다.
5살 수컷 가자바와 6살 암컷 슈갈라.
코끼리는 국제거래가 제한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이 두 마리는 스리랑카의 댓가 없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한국의 스리랑카 지원에 감사한다는 겁니다.
<녹취> 스리랑카 경제부 야생동식물 보호국장
특히 한국내 스리랑카 출신 근로자들을 돌보아 온 한국 시민단체에 대한 고마움도 큽니다.
스리랑카 정부가 각의까지 열어 이번 결정을 내린 배경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해성(지구촌사랑나눔 대표):"코끼리를 데려가는 것.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귀중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발 준비에 들어간 코끼리들.
이들은 새끼를 낳을 수 있는 귀한 젊은 코끼리들입니다.
국내 동물원엔 코끼리 11마리가 있지만, 출산 가능한 건 몇 안됩니다.
그래서 이번 코끼리 수송은 군사작전처럼 치밀합니다.
대기중이던 우리 국적 화물기가 코끼리를 싣고 마침내 공항을 출발합니다.
코끼리 2마리를 실은 화물기는 오늘 자정을 전후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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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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