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결승포’ 롯데, PO 1승 남았다!

입력 2010.10.01 (07:06) 수정 2010.10.0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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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2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는데요.



2차전 승리의 주역은 결승 홈런을 터트린 롯데의 이대호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



그동안 침묵하던 롯데 이대호가 두산 마무리 정재훈의 포크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깁니다.



승부를 가른 결승 석점 홈런입니다.



결정적인 순간, 정규시즌 타격 7관왕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연장 접전 끝에 두산에 4대1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는 이틀 연속, 홈런포 한방으로 적지에서 귀중한 2연승을 올렸습니다.



롯데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뒀습니다.



<인터뷰> 이대호 : "조성환을 고의 사구로 걸러 자존심 상했는데 끝내고 싶었다."



롯데의 선발 사도스키는 6이닝 동안 삼진 7개로 두산의 중심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지난해 1차전을 지고도 3연승했던 두산은 올해 홈에서 2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운명이 걸린 3차전은 내일 사직구장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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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결승포’ 롯데, PO 1승 남았다!
    • 입력 2010-10-01 07:06:04
    • 수정2010-10-01 07: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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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2연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는데요.

2차전 승리의 주역은 결승 홈런을 터트린 롯데의 이대호였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

그동안 침묵하던 롯데 이대호가 두산 마무리 정재훈의 포크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그대로 넘깁니다.

승부를 가른 결승 석점 홈런입니다.

결정적인 순간, 정규시즌 타격 7관왕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롯데는 이대호의 홈런으로 연장 접전 끝에 두산에 4대1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는 이틀 연속, 홈런포 한방으로 적지에서 귀중한 2연승을 올렸습니다.

롯데는 플레이오프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뒀습니다.

<인터뷰> 이대호 : "조성환을 고의 사구로 걸러 자존심 상했는데 끝내고 싶었다."

롯데의 선발 사도스키는 6이닝 동안 삼진 7개로 두산의 중심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지난해 1차전을 지고도 3연승했던 두산은 올해 홈에서 2연패를 당하며,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 운명이 걸린 3차전은 내일 사직구장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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