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두산:롯데] 이대호 2연승 이끈 3점포!

프로야구를 다시 보는 시간 스포츠 하이라이트, 야구 캐스터 김현태입니다.



롯데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는데요.



민훈기 기자, 패한 두산으로서는 2차전 선발투수였던 김선우의 역할이 중요했죠?



1) 정재훈이 1차전에 많은 공을 던졌고, 임태훈도 불안한 모습이었기에 김선우가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기를 기대.



2) 그리고 롯데는 땅볼 유도가 많은 사도스키 => 1차전처럼 이대호를 비롯한 내야진이 안정된 수비를 보여줄지 관심사.



먼저 1승을 거둔 롯데는 2차전도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반면, 1패를 당한 두산은 타순에 변화를 줬는데요.



두산과 롯데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입니다.



1차전에서 타격전을 펼쳤던 두 팀이 2차전에서는 투수전으로, 또 다른 야구의 묘미를 알려줬는데요.



롯데가 2경기 연속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양팀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에 연장승부로 10회초 위기 상황에서 조성환 대신 이대호를 선택한 두산 => 3점 홈런.



1, 2차전 결승 홈런을 내준 두산 정재훈 => 이틀 연속 불펜 싸움에서 승리한 롯데.



△승리투수= 임경완(롯데 / 1승)

△패전투수= 정재훈(두산 / 2패)

△홈런= 이대호 1호(연장10회 3점.롯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