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대 D-2, 마지막 KBS 토론서 ‘승부수’
입력 2010.10.01 (22:07)
수정 2010.10.01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죠,
막판 혼전 양상을 보여주듯, 오늘 KBS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불꽃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작부터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정동영 후보의 탈당 전력을, 정동영 후보는 전임 대표의 존재감을 문제삼았습니다.
<녹취>정세균(후보):"좋게 말하면 차별화지만 결국은 배신의 정치를 한 것 아니냐,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녹취>정동영(후보):"지도부의 존재감이 없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저는 이걸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그러나 냉엄한 현실이잖아요."
손학규 후보는 쇄신연대 후보들의 진보노선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녹취>손학규(후보):"진보가 정치적인 수단이나 논쟁의 쟁점 이런 것만으로 타락해선 안된다..."
이런 설전 속에 박주선 후보는 모두 당 대표 경력이 있는 빅3 후보들을 한꺼번에 깎아내렸습니다.
<녹취>박주선(후보):"민주당이 진실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 묻는다면 답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486 그룹인 최재성, 이인영 후보는 당내 새바람을 다짐했습니다.
<녹취>최재성(후보):"민주당 집권에 최재성이 필요하다, 이런 것이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녹취>이인영(후보):"민주당의 변화,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서 이인영을 선택해주십시오."
천정배 후보는 투쟁력을 강조했고, 조배숙 후보는 여성표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녹취>천정배(후보):"이명박 폭정과 화끈하게 싸우는 선명 야당 만들겠습니다."
<녹취>조배숙(후보):"따뜻하고 섬세한 여성의 리더십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막판까지 혼전 양상인 가운데, 민주당 차기 지도부는 모레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죠,
막판 혼전 양상을 보여주듯, 오늘 KBS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불꽃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작부터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정동영 후보의 탈당 전력을, 정동영 후보는 전임 대표의 존재감을 문제삼았습니다.
<녹취>정세균(후보):"좋게 말하면 차별화지만 결국은 배신의 정치를 한 것 아니냐,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녹취>정동영(후보):"지도부의 존재감이 없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저는 이걸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그러나 냉엄한 현실이잖아요."
손학규 후보는 쇄신연대 후보들의 진보노선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녹취>손학규(후보):"진보가 정치적인 수단이나 논쟁의 쟁점 이런 것만으로 타락해선 안된다..."
이런 설전 속에 박주선 후보는 모두 당 대표 경력이 있는 빅3 후보들을 한꺼번에 깎아내렸습니다.
<녹취>박주선(후보):"민주당이 진실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 묻는다면 답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486 그룹인 최재성, 이인영 후보는 당내 새바람을 다짐했습니다.
<녹취>최재성(후보):"민주당 집권에 최재성이 필요하다, 이런 것이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녹취>이인영(후보):"민주당의 변화,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서 이인영을 선택해주십시오."
천정배 후보는 투쟁력을 강조했고, 조배숙 후보는 여성표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녹취>천정배(후보):"이명박 폭정과 화끈하게 싸우는 선명 야당 만들겠습니다."
<녹취>조배숙(후보):"따뜻하고 섬세한 여성의 리더십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막판까지 혼전 양상인 가운데, 민주당 차기 지도부는 모레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 전대 D-2, 마지막 KBS 토론서 ‘승부수’
-
- 입력 2010-10-01 22:07:18
- 수정2010-10-01 22:10:47
![](/data/news/2010/10/01/2169550_210.jpg)
<앵커 멘트>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죠,
막판 혼전 양상을 보여주듯, 오늘 KBS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불꽃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주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작부터 난타전이 벌어졌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정동영 후보의 탈당 전력을, 정동영 후보는 전임 대표의 존재감을 문제삼았습니다.
<녹취>정세균(후보):"좋게 말하면 차별화지만 결국은 배신의 정치를 한 것 아니냐,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녹취>정동영(후보):"지도부의 존재감이 없다는 얘기이기 때문에 저는 이걸 받아들이고 싶지 않지만, 그러나 냉엄한 현실이잖아요."
손학규 후보는 쇄신연대 후보들의 진보노선을 싸잡아 비난했습니다.
<녹취>손학규(후보):"진보가 정치적인 수단이나 논쟁의 쟁점 이런 것만으로 타락해선 안된다..."
이런 설전 속에 박주선 후보는 모두 당 대표 경력이 있는 빅3 후보들을 한꺼번에 깎아내렸습니다.
<녹취>박주선(후보):"민주당이 진실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서 무엇을 했느냐 묻는다면 답변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486 그룹인 최재성, 이인영 후보는 당내 새바람을 다짐했습니다.
<녹취>최재성(후보):"민주당 집권에 최재성이 필요하다, 이런 것이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녹취>이인영(후보):"민주당의 변화,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서 이인영을 선택해주십시오."
천정배 후보는 투쟁력을 강조했고, 조배숙 후보는 여성표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녹취>천정배(후보):"이명박 폭정과 화끈하게 싸우는 선명 야당 만들겠습니다."
<녹취>조배숙(후보):"따뜻하고 섬세한 여성의 리더십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막판까지 혼전 양상인 가운데, 민주당 차기 지도부는 모레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