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년 통일의 힘!…초강국 부활 비결은?
입력 2010.10.01 (22:07)
수정 2010.10.0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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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은 모레, 통일 20년을 맞게 됩니다.
성년에 접어든 통일 독일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것인지, 나흘 동안 짚어봅니다.
먼저, 통일과정의 고통도 컸지만 통일의 힘으로 초강국으로 거듭난 독일의 모습,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때 직원 80%를 해고하는 도산 위기에까지 처했던 옛 동독의 이 샴페인 회사는 통독이 기회가 됐습니다.
거대 시장, 옛 서독의 문이 열린 겁니다.
통일 20년, 강력한 경쟁자였던 옛 서독 기업까지 인수해 독일 시장을 석권했습니다.
<인터뷰> 클라우센(샴페인 회사 마케팅 이사):"옛 서독 시장 개척이 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옛 동독보다 서독 지역에서 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옛 서독 연구소의 도움으로 스마트 가전의 핵심 부품을 개발한 기업 등 통일의 시너지 효과로 소생한 옛 동독 기업은 90여만 개, 이들의 수출이 지난 20년 새, 3배 이상 늘면서 세계 2위의 수출 대국, 독일의 위상은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이젠 요트를 장만할 만큼 소득이 높아진, 동독인도 생겨났습니다.
옛 동독 지역에 그만큼 신흥 시장이 창출된 겁니다.
이 같은 통독 경제의 도약은 라인강의 두 번째 기적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뤼겐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독일은 모레, 통일 20년을 맞게 됩니다.
성년에 접어든 통일 독일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것인지, 나흘 동안 짚어봅니다.
먼저, 통일과정의 고통도 컸지만 통일의 힘으로 초강국으로 거듭난 독일의 모습,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때 직원 80%를 해고하는 도산 위기에까지 처했던 옛 동독의 이 샴페인 회사는 통독이 기회가 됐습니다.
거대 시장, 옛 서독의 문이 열린 겁니다.
통일 20년, 강력한 경쟁자였던 옛 서독 기업까지 인수해 독일 시장을 석권했습니다.
<인터뷰> 클라우센(샴페인 회사 마케팅 이사):"옛 서독 시장 개척이 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옛 동독보다 서독 지역에서 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옛 서독 연구소의 도움으로 스마트 가전의 핵심 부품을 개발한 기업 등 통일의 시너지 효과로 소생한 옛 동독 기업은 90여만 개, 이들의 수출이 지난 20년 새, 3배 이상 늘면서 세계 2위의 수출 대국, 독일의 위상은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이젠 요트를 장만할 만큼 소득이 높아진, 동독인도 생겨났습니다.
옛 동독 지역에 그만큼 신흥 시장이 창출된 겁니다.
이 같은 통독 경제의 도약은 라인강의 두 번째 기적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뤼겐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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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1 22:07:20
- 수정2010-10-01 22:12:17
<앵커 멘트>
독일은 모레, 통일 20년을 맞게 됩니다.
성년에 접어든 통일 독일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것인지, 나흘 동안 짚어봅니다.
먼저, 통일과정의 고통도 컸지만 통일의 힘으로 초강국으로 거듭난 독일의 모습, 베를린 최재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 때 직원 80%를 해고하는 도산 위기에까지 처했던 옛 동독의 이 샴페인 회사는 통독이 기회가 됐습니다.
거대 시장, 옛 서독의 문이 열린 겁니다.
통일 20년, 강력한 경쟁자였던 옛 서독 기업까지 인수해 독일 시장을 석권했습니다.
<인터뷰> 클라우센(샴페인 회사 마케팅 이사):"옛 서독 시장 개척이 쉽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젠 옛 동독보다 서독 지역에서 더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옛 서독 연구소의 도움으로 스마트 가전의 핵심 부품을 개발한 기업 등 통일의 시너지 효과로 소생한 옛 동독 기업은 90여만 개, 이들의 수출이 지난 20년 새, 3배 이상 늘면서 세계 2위의 수출 대국, 독일의 위상은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이젠 요트를 장만할 만큼 소득이 높아진, 동독인도 생겨났습니다.
옛 동독 지역에 그만큼 신흥 시장이 창출된 겁니다.
이 같은 통독 경제의 도약은 라인강의 두 번째 기적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뤼겐에서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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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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