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끝없는 추락’ 계속

입력 2010.10.02 (07:03) 수정 2010.10.0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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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났지만 아파트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계속 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는 이번 주 아파트 매매값은 추석연휴 직전인 9월17일 대비 서울이 0.03%, 신도시 0.04%, 수도권 0.03% 각각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 부진이 이어진 강서구와 마포구가 각각 0.09%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서울 재건축 시장 역시 강동구와 강남구가 각각 0.05%와 0.01%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신도시는 중대형 매수세 부진의 영향을 받은 일산이 0.12% 떨어졌고 분당과 평촌,중동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습니다.



반면 전셋값은 추석연휴 이후에도 오름세가 지속돼 서울이 0.2%, 신도시는 0.07%, 수도권 0.23% 각각 올랐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전세값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전셋값 상승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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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값 ‘끝없는 추락’ 계속
    • 입력 2010-10-02 07:03:50
    • 수정2010-10-02 16:02:54
    부동산
추석이 지났지만 아파트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계속 됐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는 이번 주 아파트 매매값은 추석연휴 직전인 9월17일 대비 서울이 0.03%, 신도시 0.04%, 수도권 0.03% 각각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 부진이 이어진 강서구와 마포구가 각각 0.09% 떨어져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서울 재건축 시장 역시 강동구와 강남구가 각각 0.05%와 0.01% 떨어지면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신도시는 중대형 매수세 부진의 영향을 받은 일산이 0.12% 떨어졌고 분당과 평촌,중동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습니다.

반면 전셋값은 추석연휴 이후에도 오름세가 지속돼 서울이 0.2%, 신도시는 0.07%, 수도권 0.23% 각각 올랐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전세값 오름세는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전셋값 상승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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