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희토류 비축 확대’ 중장기 대책 추진
입력 2010.10.02 (07:09)
수정 2010.10.0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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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오는 2016년까지 2천5백억 원을 들여 희토류 천2백톤을 포함해 크롬과 몰리브덴, 티타늄, 셀레늄 등 희소금속 8종의 비축물량을 국내 수요의 60일분에 해당하는 7만6천톤 가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어제 '자원개발 기업 CEO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희토류는 매장량이 극히 적은 세륨과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 17종의 희소 금속을 말하며 화학적으로 안정되고 열을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어 반도체와 자동차ㆍ컴퓨터ㆍLED 등 첨단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원료입니다.
지경부는 이들 희소금속 확충을 위해 이달 중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희소금속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상정한 뒤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추출과 재활용을 통한 희토류 회수방안을 추진하고 철과 알루미늄 등 희토류 대체물질 사용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게 2013년까지 전국의 희토류 부존 유망지역에 대한 정밀탐사를 끝낸 뒤 경제성이 있을 경우 곧바로 개발에 착수하고 미국과 호주, 중앙아시아 등 희토류 부존국가의 유망 광산에 대한 투자와 개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어제 '자원개발 기업 CEO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희토류는 매장량이 극히 적은 세륨과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 17종의 희소 금속을 말하며 화학적으로 안정되고 열을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어 반도체와 자동차ㆍ컴퓨터ㆍLED 등 첨단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원료입니다.
지경부는 이들 희소금속 확충을 위해 이달 중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희소금속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상정한 뒤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추출과 재활용을 통한 희토류 회수방안을 추진하고 철과 알루미늄 등 희토류 대체물질 사용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게 2013년까지 전국의 희토류 부존 유망지역에 대한 정밀탐사를 끝낸 뒤 경제성이 있을 경우 곧바로 개발에 착수하고 미국과 호주, 중앙아시아 등 희토류 부존국가의 유망 광산에 대한 투자와 개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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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희토류 비축 확대’ 중장기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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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2 07:09:14
- 수정2010-10-02 15:53:31
지식경제부는 오는 2016년까지 2천5백억 원을 들여 희토류 천2백톤을 포함해 크롬과 몰리브덴, 티타늄, 셀레늄 등 희소금속 8종의 비축물량을 국내 수요의 60일분에 해당하는 7만6천톤 가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지경부 장관은 어제 '자원개발 기업 CEO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희토류는 매장량이 극히 적은 세륨과 네오디뮴, 디스프로슘 등 17종의 희소 금속을 말하며 화학적으로 안정되고 열을 잘 전달하는 성질이 있어 반도체와 자동차ㆍ컴퓨터ㆍLED 등 첨단제품 생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원료입니다.
지경부는 이들 희소금속 확충을 위해 이달 중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희소금속의 안정적 확보방안을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상정한 뒤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추출과 재활용을 통한 희토류 회수방안을 추진하고 철과 알루미늄 등 희토류 대체물질 사용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게 2013년까지 전국의 희토류 부존 유망지역에 대한 정밀탐사를 끝낸 뒤 경제성이 있을 경우 곧바로 개발에 착수하고 미국과 호주, 중앙아시아 등 희토류 부존국가의 유망 광산에 대한 투자와 개발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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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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