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텔 여주인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입력 2010.10.02 (07:18) 수정 2010.10.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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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모텔에서 40대 여주인이 흉기에 수십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5분쯤, 부산 부전동의 한 모텔 내실에서 여주인인 47살 이 모 씨가 목과 가슴 등을 흉기에 60여 차례나 찔려 숨져있는 것을 모텔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내실에는 옷가지가 흐트러져 있었고, 숨진 이 씨의 가방 1개가 없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피해 물품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검안을 벌여 이 씨가 어제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는 한편, 모텔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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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모텔 여주인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0-10-02 07:18:25
    • 수정2010-10-02 16:00:36
    사회
부산의 한 모텔에서 40대 여주인이 흉기에 수십차례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45분쯤, 부산 부전동의 한 모텔 내실에서 여주인인 47살 이 모 씨가 목과 가슴 등을 흉기에 60여 차례나 찔려 숨져있는 것을 모텔 관리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내실에는 옷가지가 흐트러져 있었고, 숨진 이 씨의 가방 1개가 없어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피해 물품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검안을 벌여 이 씨가 어제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는 한편, 모텔 인근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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