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국제통화기금에서 갖는 권한의 일부를 신흥국들에 이양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아스무센 독일 재무차관은 EU가 IMF 이사회에서 EU 집행이사 수를 `순번으로 돌아가며 최대 2명까지' 줄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무센 차관은 또 IMF 총재를 유럽인이 맡고 세계은행 총재는 미국인이 맡도록 하는 이른바 '신사협정'도 이제 끝내야 한다며 직책은 능력에 따라 맡겨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IMF 집행이사 24명 가운데 EU 집행이사는 9명에 이르며 미국은 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국들의 목소리를 더 반영하기 위해 EU 집행이사 수를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아스무센 독일 재무차관은 EU가 IMF 이사회에서 EU 집행이사 수를 `순번으로 돌아가며 최대 2명까지' 줄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무센 차관은 또 IMF 총재를 유럽인이 맡고 세계은행 총재는 미국인이 맡도록 하는 이른바 '신사협정'도 이제 끝내야 한다며 직책은 능력에 따라 맡겨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IMF 집행이사 24명 가운데 EU 집행이사는 9명에 이르며 미국은 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국들의 목소리를 더 반영하기 위해 EU 집행이사 수를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EU, IMF 지배구조 개혁 수용 움직임
-
- 입력 2010-10-02 11:37:35
유럽연합, EU가 국제통화기금에서 갖는 권한의 일부를 신흥국들에 이양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아스무센 독일 재무차관은 EU가 IMF 이사회에서 EU 집행이사 수를 `순번으로 돌아가며 최대 2명까지' 줄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스무센 차관은 또 IMF 총재를 유럽인이 맡고 세계은행 총재는 미국인이 맡도록 하는 이른바 '신사협정'도 이제 끝내야 한다며 직책은 능력에 따라 맡겨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IMF 집행이사 24명 가운데 EU 집행이사는 9명에 이르며 미국은 아시아와 남미 등 신흥국들의 목소리를 더 반영하기 위해 EU 집행이사 수를 줄일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
정제혁 기자 j.chung@kbs.co.kr
정제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