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되살아나는 통화전쟁 국제금융 시스템 위협”

입력 2010.10.02 (20: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최근에 미중 간 벌어진 환율 분쟁이 국제금융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칸 총재는 오늘 우크라이나 얄타에서 열린 제7차 연례 경제회의에 참석해 국제 경제위기 극복을 지연시킬 수 있는 세계적 통화전쟁을 예방하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칸 총재는 특히 중국의 고환율 정책을 언급하며 2008년 경제위기 당시 주요 경제대국이 보여줬던 협력을 향한 의지가 줄어들고 전 세계적으로 통화전쟁이 시작될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MF 총재 “되살아나는 통화전쟁 국제금융 시스템 위협”
    • 입력 2010-10-02 20:38:53
    국제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최근에 미중 간 벌어진 환율 분쟁이 국제금융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칸 총재는 오늘 우크라이나 얄타에서 열린 제7차 연례 경제회의에 참석해 국제 경제위기 극복을 지연시킬 수 있는 세계적 통화전쟁을 예방하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칸 총재는 특히 중국의 고환율 정책을 언급하며 2008년 경제위기 당시 주요 경제대국이 보여줬던 협력을 향한 의지가 줄어들고 전 세계적으로 통화전쟁이 시작될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