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우리나라와 리비아의 외교 갈등을 푸는데 이면 계약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리비아로 떠났던 이 의원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외교 갈등을 해결하는 데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 기업이 닦아 놓은 신뢰 관계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양적이고 인간적인 면에 호소했으며, 우리 정보 담당 외교관의 잘못을 인정하고 성의 있게 설명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카다피 국가원수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카다피 국가원수가 한국의 무관심에 섭섭함을 표했다면서, 이를 풀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양국 장관이 참여하는 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열어 기술 이전과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이 서로 방문할 것을 제안해 카다피 국가원수가 수락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외교 갈등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 이상득 의원은 우리 정보 담당 외교관이 몇 년에 걸쳐 미국 등과 비밀 접촉을 하면서 정보를 누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때문에 양국 관계가 위험할 뻔했으며, 리비아 측에 담당자를 문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9일 리비아로 떠났던 이 의원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외교 갈등을 해결하는 데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 기업이 닦아 놓은 신뢰 관계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양적이고 인간적인 면에 호소했으며, 우리 정보 담당 외교관의 잘못을 인정하고 성의 있게 설명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카다피 국가원수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카다피 국가원수가 한국의 무관심에 섭섭함을 표했다면서, 이를 풀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양국 장관이 참여하는 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열어 기술 이전과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이 서로 방문할 것을 제안해 카다피 국가원수가 수락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외교 갈등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 이상득 의원은 우리 정보 담당 외교관이 몇 년에 걸쳐 미국 등과 비밀 접촉을 하면서 정보를 누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때문에 양국 관계가 위험할 뻔했으며, 리비아 측에 담당자를 문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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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득 “리비아와 이면 계약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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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2 21:53:22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은 우리나라와 리비아의 외교 갈등을 푸는데 이면 계약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리비아로 떠났던 이 의원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외교 갈등을 해결하는 데는 지난 30년 동안 우리 기업이 닦아 놓은 신뢰 관계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양적이고 인간적인 면에 호소했으며, 우리 정보 담당 외교관의 잘못을 인정하고 성의 있게 설명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카다피 국가원수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카다피 국가원수가 한국의 무관심에 섭섭함을 표했다면서, 이를 풀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양국 장관이 참여하는 경제협력 공동위원회를 열어 기술 이전과 인재 양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이 서로 방문할 것을 제안해 카다피 국가원수가 수락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외교 갈등이 일어난 원인에 대해 이상득 의원은 우리 정보 담당 외교관이 몇 년에 걸쳐 미국 등과 비밀 접촉을 하면서 정보를 누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때문에 양국 관계가 위험할 뻔했으며, 리비아 측에 담당자를 문책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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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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