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억류 한국인 2명 전격 석방”

입력 2010.10.03 (07:24) 수정 2010.10.0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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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에 억류됐던  한국인 선교사 구모 씨와 농장주 전모 씨가  우리 시각 오늘 새벽 3시 쯤 조건 없이 석방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구씨와 전씨의 신병은  주 리비아 대사 입회 아래  가족들에게 인도됐으며  이들이 귀국할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외통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종교법 위반 혐의로 리비아 보안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구치소에 수감중이었으며  석방 조치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지난달 말  리비아에서 카다피 국가원수를 면담한 지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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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억류 한국인 2명 전격 석방”
    • 입력 2010-10-03 07:24:31
    • 수정2010-10-03 08:43:46
    정치
   리비아에 억류됐던  한국인 선교사 구모 씨와 농장주 전모 씨가  우리 시각 오늘 새벽 3시 쯤 조건 없이 석방됐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구씨와 전씨의 신병은  주 리비아 대사 입회 아래  가족들에게 인도됐으며  이들이 귀국할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외통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종교법 위반 혐의로 리비아 보안당국에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구치소에 수감중이었으며  석방 조치는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지난달 말  리비아에서 카다피 국가원수를 면담한 지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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