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무당파 인터넷 단체인 '퍼플 피플'이 조직한 이번 시위에는 약 50만 명, 경찰 추산 5만 명이 참여해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팻말을 들고 로마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의회가 총리의 사익과 관련된 사안이 아닌 이탈리아의 진짜 문제를 해결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성추문 등 각종 스캔들에 휩싸여 왔으며 최근에는 유대인을 농담 소재로 삼았다가 교황청 고위 사제와 이탈리아 유대인 공동체 지도자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무당파 인터넷 단체인 '퍼플 피플'이 조직한 이번 시위에는 약 50만 명, 경찰 추산 5만 명이 참여해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팻말을 들고 로마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의회가 총리의 사익과 관련된 사안이 아닌 이탈리아의 진짜 문제를 해결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성추문 등 각종 스캔들에 휩싸여 왔으며 최근에는 유대인을 농담 소재로 삼았다가 교황청 고위 사제와 이탈리아 유대인 공동체 지도자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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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 베를루스코니 사퇴 요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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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3 11:03:03
이탈리아 로마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사퇴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무당파 인터넷 단체인 '퍼플 피플'이 조직한 이번 시위에는 약 50만 명, 경찰 추산 5만 명이 참여해 총리 사퇴를 요구하는 팻말을 들고 로마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의회가 총리의 사익과 관련된 사안이 아닌 이탈리아의 진짜 문제를 해결하도록 압력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성추문 등 각종 스캔들에 휩싸여 왔으며 최근에는 유대인을 농담 소재로 삼았다가 교황청 고위 사제와 이탈리아 유대인 공동체 지도자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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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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