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서울 행당동에서 발생한 CNG 버스 폭발사고 이전에 모두 748대의 CNG버스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이 가스안전공사 자료를 분석할 결과 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모두 3만 13대의 CNG버스를 점검한 결과 748대의 버스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버스들은 대부분 충전구와 용기밸브, 체크밸브, 연결부 누설 등이 주요 문제점이었습니다.
이종혁 의원은 "부적합율은 2.5%밖에 안 되지만 절대적 수에서는 무려 748대로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지식경제부와 관련 기관이 문제를 인식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전형적인 무사안일 행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이 가스안전공사 자료를 분석할 결과 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모두 3만 13대의 CNG버스를 점검한 결과 748대의 버스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버스들은 대부분 충전구와 용기밸브, 체크밸브, 연결부 누설 등이 주요 문제점이었습니다.
이종혁 의원은 "부적합율은 2.5%밖에 안 되지만 절대적 수에서는 무려 748대로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지식경제부와 관련 기관이 문제를 인식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전형적인 무사안일 행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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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혁 “부적합 CNG버스 2년여간 748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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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3 17:32:36
지난 8월 서울 행당동에서 발생한 CNG 버스 폭발사고 이전에 모두 748대의 CNG버스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이 가스안전공사 자료를 분석할 결과 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올 2월까지 모두 3만 13대의 CNG버스를 점검한 결과 748대의 버스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버스들은 대부분 충전구와 용기밸브, 체크밸브, 연결부 누설 등이 주요 문제점이었습니다.
이종혁 의원은 "부적합율은 2.5%밖에 안 되지만 절대적 수에서는 무려 748대로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지식경제부와 관련 기관이 문제를 인식하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전형적인 무사안일 행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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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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