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 대표에 손학규

입력 2010.10.03 (18:41) 수정 2010.10.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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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새 대표에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경선에서 손학규 후보는 총 11904표를 획득해 득표율 21.3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고위원은 2위를 차지한 정동영 후보에 이어 정세균,이인영,천정배, 박주선 후보 순으로 선출됐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온몸을 바쳐 민주, 진보 세력의 승리의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본인부터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어떤 기득권도 인정하지 않겠다며, 잃어버린 600만 표를 되찾아 승리하고 집권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민주당 지도부 경선은 전당대회에 참석한 만 여명의 대의원들이 각 2표를 행사한 결과 70%와 당원 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한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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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새 대표에 손학규
    • 입력 2010-10-03 18:41:27
    • 수정2010-10-03 18:51:24
    정치
민주당 새 대표에 손학규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오늘 오후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경선에서 손학규 후보는 총 11904표를 획득해 득표율 21.37%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고위원은 2위를 차지한 정동영 후보에 이어 정세균,이인영,천정배, 박주선 후보 순으로 선출됐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일신의 안위를 버리고 온몸을 바쳐 민주, 진보 세력의 승리의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대표는 이어 본인부터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어떤 기득권도 인정하지 않겠다며, 잃어버린 600만 표를 되찾아 승리하고 집권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민주당 지도부 경선은 전당대회에 참석한 만 여명의 대의원들이 각 2표를 행사한 결과 70%와 당원 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한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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