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하이원, 일본 원정 역전패

입력 2010.10.03 (20:18) 수정 2010.10.12 (07: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이원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일본 방문경기에서 크레인스에 역전패했다.



하이원은 3일 오후 도쿄에서 열린 2010-2011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6차전 크레인스와 경기에서 2점을 먼저 얻고도 내리 3골을 허용해 3-2로 졌다.



하이원은 1피리어드 9분에 용병 공격수 알렉스 부레의 선제골에 이어 17분 우에노 히로키의 추가골로 기분 좋게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크레인스는 2피리어드 중반부터 거센 반격에 나섰다.



상대팀 2명이 퇴장한 기회를 틈타 이토 켄고가 만회골을 터뜨린 크레인스는 3피리어드에 오바라 다이스케가 동점골에 이은 역전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전날 안양 한라를 꺾은 크레인스는 하이원마저 잡아내며 4승2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앞서 펼쳐진 안양 한라와 오지 이글스의 경기는 김기성과 지난 시즌 신인왕 조민호의 선제 2골을 잘 지킨 한라가 2-1 진땀승을 거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이스하키 하이원, 일본 원정 역전패
    • 입력 2010-10-03 20:18:36
    • 수정2010-10-12 07:11:06
    연합뉴스
 하이원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일본 방문경기에서 크레인스에 역전패했다.

하이원은 3일 오후 도쿄에서 열린 2010-2011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6차전 크레인스와 경기에서 2점을 먼저 얻고도 내리 3골을 허용해 3-2로 졌다.

하이원은 1피리어드 9분에 용병 공격수 알렉스 부레의 선제골에 이어 17분 우에노 히로키의 추가골로 기분 좋게 2-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크레인스는 2피리어드 중반부터 거센 반격에 나섰다.

상대팀 2명이 퇴장한 기회를 틈타 이토 켄고가 만회골을 터뜨린 크레인스는 3피리어드에 오바라 다이스케가 동점골에 이은 역전 결승골을 집어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전날 안양 한라를 꺾은 크레인스는 하이원마저 잡아내며 4승2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앞서 펼쳐진 안양 한라와 오지 이글스의 경기는 김기성과 지난 시즌 신인왕 조민호의 선제 2골을 잘 지킨 한라가 2-1 진땀승을 거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