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오늘 유럽에서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새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지를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특별히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촉구하는 여행주의령을 내렸습니다.
미 국무부는 유럽에 거주하거나 현지를 여행하는 미국인들에게 관광지나 교통 요충지 등 공공장소에서 평소 수준 이상으로 개인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며 내년 1월 11일까지 유효한 여행주의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여행경보 단계 중 해당 지역 방문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여행 경고'에 비해 한 계단 낮은 것입니다.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유럽의 여러 도시를 겨냥한 테러계획을 배후조종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유럽에 거주하거나 현지를 여행하는 미국인들에게 관광지나 교통 요충지 등 공공장소에서 평소 수준 이상으로 개인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며 내년 1월 11일까지 유효한 여행주의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여행경보 단계 중 해당 지역 방문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여행 경고'에 비해 한 계단 낮은 것입니다.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유럽의 여러 도시를 겨냥한 테러계획을 배후조종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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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테러위협’ 유럽방문자에 ‘주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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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3 22:37:13
미국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오늘 유럽에서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새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현지를 여행하는 자국민에게 특별히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촉구하는 여행주의령을 내렸습니다.
미 국무부는 유럽에 거주하거나 현지를 여행하는 미국인들에게 관광지나 교통 요충지 등 공공장소에서 평소 수준 이상으로 개인 신변 안전에 유의하라며 내년 1월 11일까지 유효한 여행주의령을 내렸습니다.
이번 조치는 여행경보 단계 중 해당 지역 방문을 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여행 경고'에 비해 한 계단 낮은 것입니다.
미국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알-카에다 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이 유럽의 여러 도시를 겨냥한 테러계획을 배후조종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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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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