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작년 정신질환 관련 비용 178조 원”

입력 2010.10.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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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국에서 정신질환과 관련해 소요된 직.간접 비용이 총 1천억파운드 우리돈으로 178조 원을 넘어섰다는 보고가 나왔다고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인디펜던트는 정신건강센터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우선 항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치료와 우호방문 서비스를 비롯한 사회보장에 210억파운드 우리돈으로 37조원이 투입됐다면서 이 비용은 2003년 이후 75%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신질환과 관련한 병가와 실업으로 300억파운드, 약 53조원이 소요됐으나 계상되지 않은 비용과 효과를 거두지 못한 비용을 감안하면 실제 비용은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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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작년 정신질환 관련 비용 178조 원”
    • 입력 2010-10-03 22:37:14
    국제
지난해 영국에서 정신질환과 관련해 소요된 직.간접 비용이 총 1천억파운드 우리돈으로 178조 원을 넘어섰다는 보고가 나왔다고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인디펜던트는 정신건강센터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우선 항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 치료와 우호방문 서비스를 비롯한 사회보장에 210억파운드 우리돈으로 37조원이 투입됐다면서 이 비용은 2003년 이후 75%가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신질환과 관련한 병가와 실업으로 300억파운드, 약 53조원이 소요됐으나 계상되지 않은 비용과 효과를 거두지 못한 비용을 감안하면 실제 비용은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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