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주부, 가족에 흉기 휘둘러 前 남편 살해

입력 2010.10.0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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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이 전 남편을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가 범행 3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혼한 전 남편 47살 안모 씨와 20살 딸, 15살 아들을 흉기로 찔러 안 씨를 숨지게 하고 두 자녀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로 46살 배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배 씨는 어젯밤 8시 쯤 인천 신현동 집에서 돈을 요구하는 전 남편과 싸우다 남편과 두 자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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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대 주부, 가족에 흉기 휘둘러 前 남편 살해
    • 입력 2010-10-04 05:55:32
    사회
40대 여성이 전 남편을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가 범행 3시간 만에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이혼한 전 남편 47살 안모 씨와 20살 딸, 15살 아들을 흉기로 찔러 안 씨를 숨지게 하고 두 자녀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로 46살 배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배 씨는 어젯밤 8시 쯤 인천 신현동 집에서 돈을 요구하는 전 남편과 싸우다 남편과 두 자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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