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입력 2010.10.04 (08:23)
수정 2010.10.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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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이로써 제주도는 세계최초로 유네스코의 자연환경 3개 분야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확정되는 순간..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오늘 새벽 열린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에서 한라산과 만장굴 등 제주도의 9개 지질명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지질공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훌륭한 자원과 관광인프라,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미 세계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는 이로써 세계최초로 유네스코 자연환경분야 인증 3관왕에 오르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규봉(道 문화정책과장) : "제주도의 지질적 자원이 자연경관 측면뿐만 아니고 관광자원으로 개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번 인증으로 제주는 세계적인 자연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더 높인 만큼 과제도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8년간 재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자원의 보존과 체계적 활용계획이 특히 중요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윤성효(부산대 교수) : "지질공원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치단체와 정부가 관리체계라든지 교육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걸 잘 해나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21개국에 66곳.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공식 인증서는 오는 2012년 일본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수여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이로써 제주도는 세계최초로 유네스코의 자연환경 3개 분야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확정되는 순간..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오늘 새벽 열린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에서 한라산과 만장굴 등 제주도의 9개 지질명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지질공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훌륭한 자원과 관광인프라,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미 세계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는 이로써 세계최초로 유네스코 자연환경분야 인증 3관왕에 오르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규봉(道 문화정책과장) : "제주도의 지질적 자원이 자연경관 측면뿐만 아니고 관광자원으로 개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번 인증으로 제주는 세계적인 자연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더 높인 만큼 과제도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8년간 재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자원의 보존과 체계적 활용계획이 특히 중요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윤성효(부산대 교수) : "지질공원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치단체와 정부가 관리체계라든지 교육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걸 잘 해나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21개국에 66곳.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공식 인증서는 오는 2012년 일본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수여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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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4 08:23:29
- 수정2010-10-04 10: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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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이로써 제주도는 세계최초로 유네스코의 자연환경 3개 분야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확정되는 순간..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오늘 새벽 열린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에서 한라산과 만장굴 등 제주도의 9개 지질명소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계지질공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훌륭한 자원과 관광인프라,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미 세계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는 이로써 세계최초로 유네스코 자연환경분야 인증 3관왕에 오르게 됐습니다.
<인터뷰> 이규봉(道 문화정책과장) : "제주도의 지질적 자원이 자연경관 측면뿐만 아니고 관광자원으로 개발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입니다."
이번 인증으로 제주는 세계적인 자연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더 높인 만큼 과제도 많아졌습니다.
앞으로 8년간 재평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자원의 보존과 체계적 활용계획이 특히 중요하다는 평갑니다.
<인터뷰> 윤성효(부산대 교수) : "지질공원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치단체와 정부가 관리체계라든지 교육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걸 잘 해나가야 합니다."
지금까지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모두 21개국에 66곳.
제주 세계지질공원의 공식 인증서는 오는 2012년 일본에서 열리는 제5차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수여됩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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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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