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당장 통일세를 도입하기 보다는 정부 부채를 줄여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통일을 준비하는데 유익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장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는 법무부 주최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독일 통일 20년과 한반도 통일' 학술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젤리거 박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통일세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통일 후의 빚을 우려해 통일세나 각종 기금 등을 미리 마련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리거 박사는 이어 독일의 예를 들어 부채를 줄여 국가 경제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장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는 법무부 주최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독일 통일 20년과 한반도 통일' 학술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젤리거 박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통일세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통일 후의 빚을 우려해 통일세나 각종 기금 등을 미리 마련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리거 박사는 이어 독일의 예를 들어 부채를 줄여 국가 경제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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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세 도입보다는 부채 줄여 재정건전성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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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4 13:53:38
한국은 당장 통일세를 도입하기 보다는 정부 부채를 줄여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이 통일을 준비하는데 유익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장인 베른하르트 젤리거 박사는 법무부 주최로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독일 통일 20년과 한반도 통일' 학술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젤리거 박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통일세를 제안한 것과 관련해 통일 후의 빚을 우려해 통일세나 각종 기금 등을 미리 마련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리거 박사는 이어 독일의 예를 들어 부채를 줄여 국가 경제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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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기자 he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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