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쇠고기, 미국보다 조건 엄격해야”

입력 2010.10.04 (14:11) 수정 2010.10.0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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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캐나다산 쇠고기를 수입할 경우 미국산보다 강화된 수입조건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현재 캐나다 쇠고기 수입 재개 문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 분쟁해결기구를 통한 제소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양국간에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돼 현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산 쇠고기는 30개 월 미만에 한해 수입되고 있습니다.

유 장관은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에 앞서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조건 조정 여부에 대해 다음달 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실무협의가 진행되겠지만 아직은 미국으로부터 아무런 제안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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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쇠고기, 미국보다 조건 엄격해야”
    • 입력 2010-10-04 14:11:26
    • 수정2010-10-04 14:22:50
    경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오늘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캐나다산 쇠고기를 수입할 경우 미국산보다 강화된 수입조건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현재 캐나다 쇠고기 수입 재개 문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 분쟁해결기구를 통한 제소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양국간에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돼 현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산 쇠고기는 30개 월 미만에 한해 수입되고 있습니다. 유 장관은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에 앞서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조건 조정 여부에 대해 다음달 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에 앞서 실무협의가 진행되겠지만 아직은 미국으로부터 아무런 제안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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