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드래프트제·‘삼진아웃제’ 검토”

입력 2010.10.04 (14:11) 수정 2010.10.0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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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과장급 이하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드래프트 제도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직원이 희망 부서에 지원하면 해당 부서장이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해 직원을 직접 선택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고위 공무원단과 과장급 진입을 위한 역량 평가에서 세 차례 탈락한 직원은 해당 직급 임용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삼진아웃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비아와의 관계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신각수 장관 직무대행은 주한 리비아 경제협력대표부를 대사관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리비아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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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드래프트제·‘삼진아웃제’ 검토”
    • 입력 2010-10-04 14:11:27
    • 수정2010-10-04 14:43:28
    정치
외교통상부는 과장급 이하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드래프트 제도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직원이 희망 부서에 지원하면 해당 부서장이 능력과 전문성을 고려해 직원을 직접 선택하도록 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고위 공무원단과 과장급 진입을 위한 역량 평가에서 세 차례 탈락한 직원은 해당 직급 임용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삼진아웃제'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비아와의 관계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신각수 장관 직무대행은 주한 리비아 경제협력대표부를 대사관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리비아 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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