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영국연방경기 개막에 앞서 부랑자 4만여 명이 시외로 추방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힌두스탄타임즈는 경찰은 7개월 전부터 도로 정화운동의 일환으로 부랑자 이주 활동을 펼쳐왔으며 찬드니촉, 니자무딘 등 관광지에서는 트럭까지 동원해 부랑자들을 실어 날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인권단체를 인용해 부랑자들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대규모 단속을 피하느라 굶주림에 허덕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델리 경찰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보도를 부인했고, 델리 정부 역시 "정부 승인없이 대규모 추방 작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힌두스탄타임즈는 경찰은 7개월 전부터 도로 정화운동의 일환으로 부랑자 이주 활동을 펼쳐왔으며 찬드니촉, 니자무딘 등 관광지에서는 트럭까지 동원해 부랑자들을 실어 날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인권단체를 인용해 부랑자들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대규모 단속을 피하느라 굶주림에 허덕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델리 경찰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보도를 부인했고, 델리 정부 역시 "정부 승인없이 대규모 추방 작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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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리 시내 부랑자 4만여 명 강제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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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4 15:40:36
인도에서 영국연방경기 개막에 앞서 부랑자 4만여 명이 시외로 추방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힌두스탄타임즈는 경찰은 7개월 전부터 도로 정화운동의 일환으로 부랑자 이주 활동을 펼쳐왔으며 찬드니촉, 니자무딘 등 관광지에서는 트럭까지 동원해 부랑자들을 실어 날랐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인권단체를 인용해 부랑자들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대규모 단속을 피하느라 굶주림에 허덕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델리 경찰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보도를 부인했고, 델리 정부 역시 "정부 승인없이 대규모 추방 작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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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하 기자 isegor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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