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국새에 ‘민홍규’ 본인 이름 새겨놔

입력 2010.10.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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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새제작단장 민홍규씨가 4대 국새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놨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국새 제작과 관련한 질의응답 중, 4대 국새에서 대한민국 '대'자의 디긋 사이에 한자로 민홍규와 숫자 2007년이 작게 새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맹 장관은 이에 따라 4대 국새가 사용된 모든 문서에 결과적으로 민홍규 도장을 찍은 꼴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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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국새에 ‘민홍규’ 본인 이름 새겨놔
    • 입력 2010-10-04 17:16:32
    사회
전 국새제작단장 민홍규씨가 4대 국새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놨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국새 제작과 관련한 질의응답 중, 4대 국새에서 대한민국 '대'자의 디긋 사이에 한자로 민홍규와 숫자 2007년이 작게 새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맹 장관은 이에 따라 4대 국새가 사용된 모든 문서에 결과적으로 민홍규 도장을 찍은 꼴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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