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日에 조선왕실의궤 등 신속 반환 촉구
입력 2010.10.04 (18:59)
수정 2010.10.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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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조선왕실의궤 등 한국 도서의 조속한 반환을 일본에 촉구했습니다.
브뤼셀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지난 8월 간 총리의 한일 강제 병합 100년 관련 담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후속 조치는 신속하고 과감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간 총리는 이에 대해 도서 반환이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전했습니다.
간 총리는 또 동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해 한일 양국의 협조가 중요하며 한미일 3국 관계의 발전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달 말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세안+3 회의 때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6자회담은 핵 문제가 진정으로 해결된다는 전제에서 열려야 한다고 말하고 한미일 3국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간 총리는 한일 셔틀 외교와 관련해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 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을 통해 한-호주 FTA 문제와 G20 정상회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또 오늘 밤에는 클레그 영국 부총리를 만나 경제 통상 분야 등에서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G20에서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밤 개막되는 제8차 ASEM 정상회의에 참석해 1차 본회의에서 지정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브뤼셀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지난 8월 간 총리의 한일 강제 병합 100년 관련 담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후속 조치는 신속하고 과감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간 총리는 이에 대해 도서 반환이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전했습니다.
간 총리는 또 동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해 한일 양국의 협조가 중요하며 한미일 3국 관계의 발전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달 말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세안+3 회의 때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6자회담은 핵 문제가 진정으로 해결된다는 전제에서 열려야 한다고 말하고 한미일 3국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간 총리는 한일 셔틀 외교와 관련해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 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을 통해 한-호주 FTA 문제와 G20 정상회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또 오늘 밤에는 클레그 영국 부총리를 만나 경제 통상 분야 등에서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G20에서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밤 개막되는 제8차 ASEM 정상회의에 참석해 1차 본회의에서 지정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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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日에 조선왕실의궤 등 신속 반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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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4 18:59:45
- 수정2010-10-04 20:00:03
이명박 대통령이 조선왕실의궤 등 한국 도서의 조속한 반환을 일본에 촉구했습니다.
브뤼셀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지난 8월 간 총리의 한일 강제 병합 100년 관련 담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후속 조치는 신속하고 과감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간 총리는 이에 대해 도서 반환이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전했습니다.
간 총리는 또 동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를 위해 한일 양국의 협조가 중요하며 한미일 3국 관계의 발전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이달 말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세안+3 회의 때 한중일 3국 정상회의를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핵 문제와 관련해 6자회담은 핵 문제가 진정으로 해결된다는 전제에서 열려야 한다고 말하고 한미일 3국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간 총리는 한일 셔틀 외교와 관련해 가능하면 빠른 시일내 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 대통령은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을 통해 한-호주 FTA 문제와 G20 정상회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또 오늘 밤에는 클레그 영국 부총리를 만나 경제 통상 분야 등에서의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G20에서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밤 개막되는 제8차 ASEM 정상회의에 참석해 1차 본회의에서 지정 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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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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