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의 진가! AL MVP 후보 7위

<앵커 멘트>



추신수가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이 선정한 아메리칸리그 MVP 후보에 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신수가 올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스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미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뽑은 아메리칸리그 MVP후보 7위에 올랐습니다.



클리블랜드 선수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며 20홈런 20도루를 달성한 활약이 팬들은 물론 전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유럽이 2년 만에 라이더컵을 되찾았습니다.



유럽은 이안 폴터가 11번 홀에서 이글을 잡는 등 자로 잰 듯한 퍼팅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미국은 12번 홀에서 타이거 우즈가 그림 같은 이글 샷을 앞세워 추격했습니다.



승부는 마지막 주자, 맥도웰과 메이헌의 파3 17번 홀에서 결정됐습니다.



미국의 메이헌이 칩샷 실수에 이어, 보기를 범하는 사이 맥도웰이 파로 마무리해 유럽팀에 승리를 안겼습니다.



NBA 유럽투어 런던경기에서 비즐리가 21점을 몰아넣은 미네소타가 코비가 부상으로 벤치를 지킨 LA레이커스에 111대 9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