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역전 결승 스리런…1승 선물
입력 2010.10.08 (07:12)
수정 2010.10.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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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의 베테랑 박한이는 역전 홈런과 호수비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한이는 1회초 정확한 송구로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내며 활약을 시작했습니다.
첫 타석부터 기분좋게 안타를 친 박한이는 8회 결국 큰 일을 해냈습니다.
두산 정재훈의 실투를 받아쳐 극적인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컨디션이 좋다며 1번에 배치한 믿음에 확실하게 보답했습니다.
시즌 전, 삼성에 버림받을뻔했던 박한이는 경기 MVP에 오르며 없어서는 안될 선수였다는 것도 입증했습니다.
<인터뷰>박한이(삼성)
열흘동안 쉬고 나온 삼성은 실전 감각이 떨어진 듯 적시타 불발과 주루플레이 실수로 두산에 끌려다녔습니다.
하지만, 때맞춰 살아난 타선과 불펜투수의 힘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투수를 총동원하고도 역전패해 전력낭비가 심해졌습니다.
특히 정재훈이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또 다시 무너져 충격은 더 컸습니다.
그나마 2점 홈런을 친 김동주 등 중심타선이 5타점을 올린 점이 위안거리였습니다.
삼성과 두산은 오늘 배영수와 히메네스를 선발로 내세워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삼성의 베테랑 박한이는 역전 홈런과 호수비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한이는 1회초 정확한 송구로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내며 활약을 시작했습니다.
첫 타석부터 기분좋게 안타를 친 박한이는 8회 결국 큰 일을 해냈습니다.
두산 정재훈의 실투를 받아쳐 극적인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컨디션이 좋다며 1번에 배치한 믿음에 확실하게 보답했습니다.
시즌 전, 삼성에 버림받을뻔했던 박한이는 경기 MVP에 오르며 없어서는 안될 선수였다는 것도 입증했습니다.
<인터뷰>박한이(삼성)
열흘동안 쉬고 나온 삼성은 실전 감각이 떨어진 듯 적시타 불발과 주루플레이 실수로 두산에 끌려다녔습니다.
하지만, 때맞춰 살아난 타선과 불펜투수의 힘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투수를 총동원하고도 역전패해 전력낭비가 심해졌습니다.
특히 정재훈이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또 다시 무너져 충격은 더 컸습니다.
그나마 2점 홈런을 친 김동주 등 중심타선이 5타점을 올린 점이 위안거리였습니다.
삼성과 두산은 오늘 배영수와 히메네스를 선발로 내세워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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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이, 역전 결승 스리런…1승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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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8 07:12:52
- 수정2010-10-08 07:24:46

<앵커 멘트>
삼성의 베테랑 박한이는 역전 홈런과 호수비 등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한이는 1회초 정확한 송구로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내며 활약을 시작했습니다.
첫 타석부터 기분좋게 안타를 친 박한이는 8회 결국 큰 일을 해냈습니다.
두산 정재훈의 실투를 받아쳐 극적인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컨디션이 좋다며 1번에 배치한 믿음에 확실하게 보답했습니다.
시즌 전, 삼성에 버림받을뻔했던 박한이는 경기 MVP에 오르며 없어서는 안될 선수였다는 것도 입증했습니다.
<인터뷰>박한이(삼성)
열흘동안 쉬고 나온 삼성은 실전 감각이 떨어진 듯 적시타 불발과 주루플레이 실수로 두산에 끌려다녔습니다.
하지만, 때맞춰 살아난 타선과 불펜투수의 힘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투수를 총동원하고도 역전패해 전력낭비가 심해졌습니다.
특히 정재훈이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또 다시 무너져 충격은 더 컸습니다.
그나마 2점 홈런을 친 김동주 등 중심타선이 5타점을 올린 점이 위안거리였습니다.
삼성과 두산은 오늘 배영수와 히메네스를 선발로 내세워 2차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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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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