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고교생들이 중간.기말 시험과 같은 지필고사를 한 달에 한 번 꼴로 치르는 등 시험 부담이 크게 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서울 지역 고교생의 평균 지필고사 실시 횟수는 지난 2008년 연 8.5회에서 지난해 9회, 올해 1학기에만 4.6회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의 모 고교 3학년의 경우 지난 1학기에 사설 모의고사 3차례를 포함해 모두 9번의 지필고사를 치러 방학을 빼면 한달에 3번 꼴로 시험을 치렀다고 권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와 함께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지필고사 실시 횟수 역시 지난 2008년 연 3.4회와 5.5회에서 올 1학기에 각각 2.7회, 3.1회로 늘었다며 학생 간 줄세우기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최근 서울 지역 고교 1,2학년 학생이 보는 전국 연합학력평가를 연 4회에서 2회로 줄이고, 고내 사설 모의고사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서울 지역 고교생의 평균 지필고사 실시 횟수는 지난 2008년 연 8.5회에서 지난해 9회, 올해 1학기에만 4.6회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의 모 고교 3학년의 경우 지난 1학기에 사설 모의고사 3차례를 포함해 모두 9번의 지필고사를 치러 방학을 빼면 한달에 3번 꼴로 시험을 치렀다고 권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와 함께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지필고사 실시 횟수 역시 지난 2008년 연 3.4회와 5.5회에서 올 1학기에 각각 2.7회, 3.1회로 늘었다며 학생 간 줄세우기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최근 서울 지역 고교 1,2학년 학생이 보는 전국 연합학력평가를 연 4회에서 2회로 줄이고, 고내 사설 모의고사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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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고교생, 한달에 한번 꼴로 지필고사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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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08 11:58:52
서울 지역 고교생들이 중간.기말 시험과 같은 지필고사를 한 달에 한 번 꼴로 치르는 등 시험 부담이 크게 늘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은 서울 지역 고교생의 평균 지필고사 실시 횟수는 지난 2008년 연 8.5회에서 지난해 9회, 올해 1학기에만 4.6회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의 모 고교 3학년의 경우 지난 1학기에 사설 모의고사 3차례를 포함해 모두 9번의 지필고사를 치러 방학을 빼면 한달에 3번 꼴로 시험을 치렀다고 권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와 함께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지필고사 실시 횟수 역시 지난 2008년 연 3.4회와 5.5회에서 올 1학기에 각각 2.7회, 3.1회로 늘었다며 학생 간 줄세우기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은 최근 서울 지역 고교 1,2학년 학생이 보는 전국 연합학력평가를 연 4회에서 2회로 줄이고, 고내 사설 모의고사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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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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