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564돌 한글날 경축식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입력 2010.10.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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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564돌 한글날 경축식을 내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글날 경축식은 한글관련단체를 비롯해 정부 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등 3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세상과 어울림'이란 주제로 치뤄집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종택 한글학회장의 훈민정음서문 봉독, 한글발전유공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경축공연은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정음만무'가 펼쳐지는데, 이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를 축하하는 내용의 춤으로, 세종조 회례연에 연희됐던 궁중무용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이와 함께 한글학회 주관으로 경복궁 앞에서 '훈민정음 반포 재현행사'가 열리는 등 전국적으로 한글날 경축 행사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한글날 당일에는 국립대전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모레까지 전국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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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564돌 한글날 경축식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 입력 2010-10-08 13:18:07
    사회
행정안전부는 564돌 한글날 경축식을 내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거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글날 경축식은 한글관련단체를 비롯해 정부 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등 3천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세상과 어울림'이란 주제로 치뤄집니다. 경축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김종택 한글학회장의 훈민정음서문 봉독, 한글발전유공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경축공연은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정음만무'가 펼쳐지는데, 이는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반포를 축하하는 내용의 춤으로, 세종조 회례연에 연희됐던 궁중무용을 토대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이와 함께 한글학회 주관으로 경복궁 앞에서 '훈민정음 반포 재현행사'가 열리는 등 전국적으로 한글날 경축 행사도 실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한글날 당일에는 국립대전과학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모레까지 전국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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