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모의고사 인쇄업체로부터 뒷돈”

입력 2010.10.08 (18: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모의고사 시험지 인쇄 물량을 특정 업체에 몰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간부 직원 2명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 관계자는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부서장과 팀장급 직원 2명이 지난해와 올해 학업 성취도 평가 시험 문제지 인쇄와 관련해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평가원 주최로 1년에 여러 번 수능 모의고사를 보는데 시험지 인쇄를 단 두 업체에만 몰아주고 있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육과정평가원, “수능 모의고사 인쇄업체로부터 뒷돈”
    • 입력 2010-10-08 18:19:58
    문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모의고사 시험지 인쇄 물량을 특정 업체에 몰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간부 직원 2명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 관계자는 자체 감사를 벌인 결과, 부서장과 팀장급 직원 2명이 지난해와 올해 학업 성취도 평가 시험 문제지 인쇄와 관련해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평가원 주최로 1년에 여러 번 수능 모의고사를 보는데 시험지 인쇄를 단 두 업체에만 몰아주고 있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