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탄광 붕괴 사고로 두 달 여 동안 지하 갱도에 갇혀 지낸 칠레 광부들이 다시 햇빛을 볼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이진성 기자, 구출 작업,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구조 작업은 우리 시각으로 조금 뒤인 오전 10시쯤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시각으로는 밤 10시쯤인데요, 첫 번째 구출용 캡슐 2대가 의료진과 구조요원을 태운 채 구조 터널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구조 작업은 애초에 우리 시각 오전 8시쯤 시작될 계획이었지만 통신장비과 캡슐과 연결 작업이 늦어져 2시간 정도 연기됐습니다.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자정쯤 첫 번째 구조자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구조자는 이미 알려진대로 가장 체력이 좋은 31살의 플로렌시오 아발로스 씨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레 당국은 한 시간에 1명씩 구조할 수 있을 걸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광부 33명을 모두 구조하는 데는 이틀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조된 광부들은 현장에 있는 임시 의료소에서 적어도 이틀동안 입원해 검진을 받게 됩니다.
구조작업이 성공리에 진행되면 33명의 광부는 매몰된 지 69일 만에 햇빛을 보게 되는데요.
광산 사고가 난 뒤 지하에서 가장 오래 생존한 사례가 됩니다.
구조 현장에서는 전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취재진 2천여 명이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며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탄광 붕괴 사고로 두 달 여 동안 지하 갱도에 갇혀 지낸 칠레 광부들이 다시 햇빛을 볼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이진성 기자, 구출 작업,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구조 작업은 우리 시각으로 조금 뒤인 오전 10시쯤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시각으로는 밤 10시쯤인데요, 첫 번째 구출용 캡슐 2대가 의료진과 구조요원을 태운 채 구조 터널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구조 작업은 애초에 우리 시각 오전 8시쯤 시작될 계획이었지만 통신장비과 캡슐과 연결 작업이 늦어져 2시간 정도 연기됐습니다.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자정쯤 첫 번째 구조자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구조자는 이미 알려진대로 가장 체력이 좋은 31살의 플로렌시오 아발로스 씨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레 당국은 한 시간에 1명씩 구조할 수 있을 걸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광부 33명을 모두 구조하는 데는 이틀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조된 광부들은 현장에 있는 임시 의료소에서 적어도 이틀동안 입원해 검진을 받게 됩니다.
구조작업이 성공리에 진행되면 33명의 광부는 매몰된 지 69일 만에 햇빛을 보게 되는데요.
광산 사고가 난 뒤 지하에서 가장 오래 생존한 사례가 됩니다.
구조 현장에서는 전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취재진 2천여 명이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며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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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광부들, 구조 작업 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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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3 09:59:39
<앵커 멘트>
탄광 붕괴 사고로 두 달 여 동안 지하 갱도에 갇혀 지낸 칠레 광부들이 다시 햇빛을 볼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구조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이진성 기자, 구출 작업, 시작됐습니까?
<리포트>
네, 구조 작업은 우리 시각으로 조금 뒤인 오전 10시쯤 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시각으로는 밤 10시쯤인데요, 첫 번째 구출용 캡슐 2대가 의료진과 구조요원을 태운 채 구조 터널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구조 작업은 애초에 우리 시각 오전 8시쯤 시작될 계획이었지만 통신장비과 캡슐과 연결 작업이 늦어져 2시간 정도 연기됐습니다.
골보르네 칠레 광업부 장관은 현지 시각으로 자정쯤 첫 번째 구조자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구조자는 이미 알려진대로 가장 체력이 좋은 31살의 플로렌시오 아발로스 씨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레 당국은 한 시간에 1명씩 구조할 수 있을 걸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광부 33명을 모두 구조하는 데는 이틀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조된 광부들은 현장에 있는 임시 의료소에서 적어도 이틀동안 입원해 검진을 받게 됩니다.
구조작업이 성공리에 진행되면 33명의 광부는 매몰된 지 69일 만에 햇빛을 보게 되는데요.
광산 사고가 난 뒤 지하에서 가장 오래 생존한 사례가 됩니다.
구조 현장에서는 전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취재진 2천여 명이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이며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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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e-gij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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