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하 공간에서 보냈는데도 광부들은 활기차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치밀한 구조 준비에다, 광부들의 강한 희망과 의지가 만들어낸 또 다른 기적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땅위에 올라오기도 전에 흘러나오는 힘찬 함성
두 번째 구조자 마리오입니다.
뭔가 주섬주섬 꺼냅니다.
6백여 미터 지하의 바윗돌, '지하 감옥에서 기념품으로 가져왔다'는 말로 마음 졸이던 사람들을 웃게 만듭니다.
<현장음> "치치치 레레레 비바 칠!레!"
힘껏 고함 치며 칠레를 연호하고, 가족들과 힘찬 포옹을 나누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모습들..
69일을 갇혀 지낸 사람들답지 않은 건강입니다.
광부들의 심리까지 관리해 온 치밀한 구조준비가 그 첫 이유입니다.
<녹취> CNN : "캡슐에 타고 나가는 동안 광부들이 패닉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밖에서 카메라를 통해 계속해서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놓지 않은 희망의 끈이 결정적 힘이 됐다고 광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마리오
이 같은 희망의 기저에는 서로 상대를 먼저 구조해 달라고 할 정도로 유지돼 온 최고의 동료애가 버팀목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지하 공간에서 보냈는데도 광부들은 활기차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치밀한 구조 준비에다, 광부들의 강한 희망과 의지가 만들어낸 또 다른 기적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땅위에 올라오기도 전에 흘러나오는 힘찬 함성
두 번째 구조자 마리오입니다.
뭔가 주섬주섬 꺼냅니다.
6백여 미터 지하의 바윗돌, '지하 감옥에서 기념품으로 가져왔다'는 말로 마음 졸이던 사람들을 웃게 만듭니다.
<현장음> "치치치 레레레 비바 칠!레!"
힘껏 고함 치며 칠레를 연호하고, 가족들과 힘찬 포옹을 나누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모습들..
69일을 갇혀 지낸 사람들답지 않은 건강입니다.
광부들의 심리까지 관리해 온 치밀한 구조준비가 그 첫 이유입니다.
<녹취> CNN : "캡슐에 타고 나가는 동안 광부들이 패닉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밖에서 카메라를 통해 계속해서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놓지 않은 희망의 끈이 결정적 힘이 됐다고 광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마리오
이 같은 희망의 기저에는 서로 상대를 먼저 구조해 달라고 할 정도로 유지돼 온 최고의 동료애가 버팀목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치밀한 구조준비와 ‘희망’이 비결!
-
- 입력 2010-10-13 22:07:59
<앵커 멘트>
지하 공간에서 보냈는데도 광부들은 활기차고 건강해 보였습니다.
치밀한 구조 준비에다, 광부들의 강한 희망과 의지가 만들어낸 또 다른 기적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땅위에 올라오기도 전에 흘러나오는 힘찬 함성
두 번째 구조자 마리오입니다.
뭔가 주섬주섬 꺼냅니다.
6백여 미터 지하의 바윗돌, '지하 감옥에서 기념품으로 가져왔다'는 말로 마음 졸이던 사람들을 웃게 만듭니다.
<현장음> "치치치 레레레 비바 칠!레!"
힘껏 고함 치며 칠레를 연호하고, 가족들과 힘찬 포옹을 나누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모습들..
69일을 갇혀 지낸 사람들답지 않은 건강입니다.
광부들의 심리까지 관리해 온 치밀한 구조준비가 그 첫 이유입니다.
<녹취> CNN : "캡슐에 타고 나가는 동안 광부들이 패닉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밖에서 카메라를 통해 계속해서 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놓지 않은 희망의 끈이 결정적 힘이 됐다고 광부들은 말합니다.
<인터뷰> 마리오
이 같은 희망의 기저에는 서로 상대를 먼저 구조해 달라고 할 정도로 유지돼 온 최고의 동료애가 버팀목이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
-
송현정 기자 hjsong@kbs.co.kr
송현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