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보유 헬기 40%, 30년 넘게 운용”
입력 2010.10.14 (08:49)
수정 2010.10.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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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가진 헬기 10대 중 4대는 운용된 지 30년이 넘어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육군본부가 국회 국방위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육군이 보유한 헬기 5백90여대 가운데 40.7%인 2백40여대가 30년 넘게 운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UH-1H 헬기의 경우 적정 운용수명인 40년을 넘긴 기체가 50여대에 이르며, 공격헬기인 500MD도 백20여대가 적정 운용수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 측은 최근 추락 사고를 일으킨 육군 헬기들은 대부분 노후 기종들이었다며, 육군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육군본부가 국회 국방위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육군이 보유한 헬기 5백90여대 가운데 40.7%인 2백40여대가 30년 넘게 운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UH-1H 헬기의 경우 적정 운용수명인 40년을 넘긴 기체가 50여대에 이르며, 공격헬기인 500MD도 백20여대가 적정 운용수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 측은 최근 추락 사고를 일으킨 육군 헬기들은 대부분 노후 기종들이었다며, 육군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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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보유 헬기 40%, 30년 넘게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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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4 08:49:24
- 수정2010-10-14 09:41:56
육군이 가진 헬기 10대 중 4대는 운용된 지 30년이 넘어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육군본부가 국회 국방위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육군이 보유한 헬기 5백90여대 가운데 40.7%인 2백40여대가 30년 넘게 운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UH-1H 헬기의 경우 적정 운용수명인 40년을 넘긴 기체가 50여대에 이르며, 공격헬기인 500MD도 백20여대가 적정 운용수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 의원 측은 최근 추락 사고를 일으킨 육군 헬기들은 대부분 노후 기종들이었다며, 육군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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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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