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신인선수상을 받은 `괴물' 김영후(27)가 내년에도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뛴다.
강원 구단은 14일 "김영후가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하지 않고 내년 시즌에도 팀에 남아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원과 내년 말까지 계약한 김영후는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입대를 고민해 왔지만 최근 접수를 마감한 국군체육부대에 결국 지원서를 내지 않았다.
김영후는 "창단 2년 차인 강원FC는 점점 자리를 잡아 성장하고 있다. 특히 내년 시즌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팀의 장밋빛 미래를 위해 동료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다. 나 역시 강원FC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아직 남아있기에 잔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강원FC에 입단해 뒤늦게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영후는 30경기에 출전해 13골 8도움을 올리며 K-리그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신인선수상 수상자로는 K-리그 사상 최고령이었다.
올 시즌에도 28경기에 나와 13골 4도움을 올리며 강원의 주축 선수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온 김영후는 "남은 경기에서 더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작년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강원 구단은 14일 "김영후가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하지 않고 내년 시즌에도 팀에 남아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원과 내년 말까지 계약한 김영후는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입대를 고민해 왔지만 최근 접수를 마감한 국군체육부대에 결국 지원서를 내지 않았다.
김영후는 "창단 2년 차인 강원FC는 점점 자리를 잡아 성장하고 있다. 특히 내년 시즌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팀의 장밋빛 미래를 위해 동료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다. 나 역시 강원FC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아직 남아있기에 잔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강원FC에 입단해 뒤늦게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영후는 30경기에 출전해 13골 8도움을 올리며 K-리그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신인선수상 수상자로는 K-리그 사상 최고령이었다.
올 시즌에도 28경기에 나와 13골 4도움을 올리며 강원의 주축 선수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온 김영후는 "남은 경기에서 더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작년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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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후, 입대보다 ‘강원 6강’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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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4 10:02:18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 신인선수상을 받은 `괴물' 김영후(27)가 내년에도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뛴다.
강원 구단은 14일 "김영후가 국군체육부대에 지원하지 않고 내년 시즌에도 팀에 남아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원과 내년 말까지 계약한 김영후는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입대를 고민해 왔지만 최근 접수를 마감한 국군체육부대에 결국 지원서를 내지 않았다.
김영후는 "창단 2년 차인 강원FC는 점점 자리를 잡아 성장하고 있다. 특히 내년 시즌은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팀의 장밋빛 미래를 위해 동료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고 싶다. 나 역시 강원FC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아직 남아있기에 잔류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뛰다 지난해 강원FC에 입단해 뒤늦게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김영후는 30경기에 출전해 13골 8도움을 올리며 K-리그 신인선수상을 받았다. 신인선수상 수상자로는 K-리그 사상 최고령이었다.
올 시즌에도 28경기에 나와 13골 4도움을 올리며 강원의 주축 선수로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온 김영후는 "남은 경기에서 더 집중력 있는 플레이로 작년 기록을 깨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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