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신한지주 사장 등 다음 주부터 소환 조사
입력 2010.10.14 (10:32)
수정 2010.10.1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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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신상훈 사장에 대한 배임과 횡령혐의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는 다음주 신 사장을 비롯한 피고소인 7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신 사장이 은행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6년과 2007년 투모로 그룹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했다는 의혹과, 신 사장이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여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캐물을 계획입니다.
검찰은 신한은행과 신 사장 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피고소인들의 진술을 들어본 뒤 이들의 범죄혐의가 성립하는지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대검에서 계좌추적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부당대출을 받았다고 지목된 투모로 그룹에서 압수한 각종 회계자료에 대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이 명예회장의 자문료 계좌에서 돈을 꺼내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들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신 사장이 은행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6년과 2007년 투모로 그룹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했다는 의혹과, 신 사장이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여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캐물을 계획입니다.
검찰은 신한은행과 신 사장 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피고소인들의 진술을 들어본 뒤 이들의 범죄혐의가 성립하는지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대검에서 계좌추적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부당대출을 받았다고 지목된 투모로 그룹에서 압수한 각종 회계자료에 대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이 명예회장의 자문료 계좌에서 돈을 꺼내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들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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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 등 다음 주부터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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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4 10:32:37
- 수정2010-10-14 11:35:50
신한지주 신상훈 사장에 대한 배임과 횡령혐의 고소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3부는 다음주 신 사장을 비롯한 피고소인 7명을 차례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신 사장이 은행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6년과 2007년 투모로 그룹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했다는 의혹과, 신 사장이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여 원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캐물을 계획입니다.
검찰은 신한은행과 신 사장 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피고소인들의 진술을 들어본 뒤 이들의 범죄혐의가 성립하는지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대검에서 계좌추적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부당대출을 받았다고 지목된 투모로 그룹에서 압수한 각종 회계자료에 대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이 명예회장의 자문료 계좌에서 돈을 꺼내썼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이들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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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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