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도박빚 등을 갚기 위해 치과의사를 납치해 금품을 뺏은 혐의로 38살 최모 씨와 34살 조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최 씨 등은 지난달 16일 밤 9시쯤 서울 대현동 한 치과병원 주차장에서 치과의사 35살 김모 씨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5시간 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아다니며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3천5백만 원을 인출하는 등 모두 4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음날 새벽 피해자를 차량에 남겨두고 도주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가 지난 13일 귀국하다가 인천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식투자와 도박으로 진 빚 2억여 원을 갚기 위해 피해자를 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달 16일 밤 9시쯤 서울 대현동 한 치과병원 주차장에서 치과의사 35살 김모 씨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5시간 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아다니며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3천5백만 원을 인출하는 등 모두 4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음날 새벽 피해자를 차량에 남겨두고 도주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가 지난 13일 귀국하다가 인천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식투자와 도박으로 진 빚 2억여 원을 갚기 위해 피해자를 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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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박빚 갚으려 치과의사 납치한 3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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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4 11:11:27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도박빚 등을 갚기 위해 치과의사를 납치해 금품을 뺏은 혐의로 38살 최모 씨와 34살 조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최 씨 등은 지난달 16일 밤 9시쯤 서울 대현동 한 치과병원 주차장에서 치과의사 35살 김모 씨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5시간 동안 서울과 경기 일대를 돌아다니며 피해자의 신용카드로 3천5백만 원을 인출하는 등 모두 4천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음날 새벽 피해자를 차량에 남겨두고 도주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가 지난 13일 귀국하다가 인천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주식투자와 도박으로 진 빚 2억여 원을 갚기 위해 피해자를 납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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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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