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주주, 라응찬 등 즉각 사임 요구

입력 2010.10.14 (16: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지주의 재일동포 주주들이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등 이른바 '신한금융 3인방'의 즉시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재일동포 주주들은 오늘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주요 주주 모임을 갖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재일동포 주주들은 또, 신한금융의 최고 경영진은 사심 없이 공명정대하게 조직을 위해 직무를 수행해야 하며, 자신을 위해 지위를 이용하면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이번 사태로 신한 금융의 신용 하락은 물론 한국 금융계의 국제적 신뢰도도 크게 떨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재일동포 주주들은 새로운 경영진은 그룹 내부에서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모임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신한금융 사외이사 4명 전원 등 주요 주주 1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재일동포 주주, 라응찬 등 즉각 사임 요구
    • 입력 2010-10-14 16:53:50
    국제
신한금융지주의 재일동포 주주들이 현 사태에 책임을 지고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행장 등 이른바 '신한금융 3인방'의 즉시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재일동포 주주들은 오늘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주요 주주 모임을 갖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재일동포 주주들은 또, 신한금융의 최고 경영진은 사심 없이 공명정대하게 조직을 위해 직무를 수행해야 하며, 자신을 위해 지위를 이용하면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이번 사태로 신한 금융의 신용 하락은 물론 한국 금융계의 국제적 신뢰도도 크게 떨어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재일동포 주주들은 새로운 경영진은 그룹 내부에서 뽑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모임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신한금융 사외이사 4명 전원 등 주요 주주 1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