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남북 아우들, 결승행 놓고 접전

입력 2010.10.14 (22:16) 수정 2010.10.14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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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쯔보에서 열리고 있는 19세이하아시아 청소년축구 대회에서 남북이 이시간 현재 결승진출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복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남북 청소년 축구가 아시아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피할수 없는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시간 현재 후반 15분여가 지나고 있는데, 북한이 1대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남북은 전반 중반까지 수비에 중점을 두는 탐색전을 펼치면서 조심스러운 경기를 했는데요, 이러다보니 경기는 전반 30여분이 지나면서 달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기제의 중거리슛과 이민수, 그리고 정승용의 잇단 슛으로 주도권을 잡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골문을 여는데는 실패했고,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46분경, 프리킥 상황이었는데, 리형진의 센터링을 정일관이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호주가 사우디아라비아를 4대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북전의 승자는 오는 17일 호주를 상대로 대회 정상에 도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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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9 남북 아우들, 결승행 놓고 접전
    • 입력 2010-10-14 22:16:15
    • 수정2010-10-14 22: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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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쯔보에서 열리고 있는 19세이하아시아 청소년축구 대회에서 남북이 이시간 현재 결승진출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종복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남북 청소년 축구가 아시아정상으로 가는 길목에서 피할수 없는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시간 현재 후반 15분여가 지나고 있는데, 북한이 1대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남북은 전반 중반까지 수비에 중점을 두는 탐색전을 펼치면서 조심스러운 경기를 했는데요, 이러다보니 경기는 전반 30여분이 지나면서 달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기제의 중거리슛과 이민수, 그리고 정승용의 잇단 슛으로 주도권을 잡는듯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골문을 여는데는 실패했고, 오히려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46분경, 프리킥 상황이었는데, 리형진의 센터링을 정일관이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호주가 사우디아라비아를 4대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남북전의 승자는 오는 17일 호주를 상대로 대회 정상에 도전하게 됩니다.

KBS 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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