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사고 등 교통사고 잇따라

입력 2010.10.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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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부산에서 도로가에 주차돼 있던 대형 트레일러가 미끄러지면서 지나가던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2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구점 간판이 부서지고 거리 가로수도 기울어졌습니다.

도로가에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가 뒷쪽 내리막길로 미끄러지면서 가로수와 상점을 잇따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이 놀라 대피하다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택시에서 119 구조대가 다친 사람들에게 응급 처치를 합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부근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에는 부산 대저동의 농로에서 70살 김모 씨의 트랙터가 철골 구조물을 들이받아 김 씨가 숨지고 김 씨의 아내가 다쳤습니다.

앞서 오후 5시 반쯤에는 경북 문경시에서 택배 화물차량과 택시가 충돌해 두 차량의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동소문동 주택에서 불이나 40살 안모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식물을 조리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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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일러 사고 등 교통사고 잇따라
    • 입력 2010-10-15 07: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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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부산에서 도로가에 주차돼 있던 대형 트레일러가 미끄러지면서 지나가던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또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해 2명이 다치는 등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김진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구점 간판이 부서지고 거리 가로수도 기울어졌습니다. 도로가에 주차돼 있던 트레일러가 뒷쪽 내리막길로 미끄러지면서 가로수와 상점을 잇따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이 놀라 대피하다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트레일러의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택시에서 119 구조대가 다친 사람들에게 응급 처치를 합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만남의 광장 부근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에는 부산 대저동의 농로에서 70살 김모 씨의 트랙터가 철골 구조물을 들이받아 김 씨가 숨지고 김 씨의 아내가 다쳤습니다. 앞서 오후 5시 반쯤에는 경북 문경시에서 택배 화물차량과 택시가 충돌해 두 차량의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동소문동 주택에서 불이나 40살 안모 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음식물을 조리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진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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