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김대섭, 이틀째 기싸움 ‘팽팽’

입력 2010.10.15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 프로골프 투어 한양 수자인 파인비치 오픈에서 김대현과 김대섭이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리며 팽팽한 기싸움을 계속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다도해를 배경으로 절경의 코스를 자랑하는 해남 파인비치.

한 폭의 명화를 연상시키는 코스에서 김대현과 김대섭의 팽팽한 샷 대결은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상금 선두 김대현이 12번 홀 어프로치 샷으로 먼저 버디를 낚아내자, 김대섭은 17번 홀에서 기막힌 벙커샷을 선보이며 타수를 줄였습니다.

김대섭은 18번 홀에서도 정확한 아이언 샷으로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김대현과 김대섭은 나란히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로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대현은 이 대회를 끝으로 미국프로골프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상금왕을 굳힐지도 주목됩니다.

KLPGA 투어 하이트컵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는 무명인 변현민과 심현화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박세리는 오늘도 2타를 잃어 공동 21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대현-김대섭, 이틀째 기싸움 ‘팽팽’
    • 입력 2010-10-15 22:07:48
    뉴스 9
<앵커 멘트> 한국 프로골프 투어 한양 수자인 파인비치 오픈에서 김대현과 김대섭이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리며 팽팽한 기싸움을 계속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름다운 다도해를 배경으로 절경의 코스를 자랑하는 해남 파인비치. 한 폭의 명화를 연상시키는 코스에서 김대현과 김대섭의 팽팽한 샷 대결은 이틀째 계속됐습니다. 상금 선두 김대현이 12번 홀 어프로치 샷으로 먼저 버디를 낚아내자, 김대섭은 17번 홀에서 기막힌 벙커샷을 선보이며 타수를 줄였습니다. 김대섭은 18번 홀에서도 정확한 아이언 샷으로 버디를 잡아냈습니다. 김대현과 김대섭은 나란히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로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김대현은 이 대회를 끝으로 미국프로골프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상금왕을 굳힐지도 주목됩니다. KLPGA 투어 하이트컵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는 무명인 변현민과 심현화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박세리는 오늘도 2타를 잃어 공동 21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