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노비치, ‘화장실 벌점’ 딛고 승리

입력 2010.10.1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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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르비아의 테니스 스타 이바노비치가 경기 도중 화장실을 너무 오래 사용해서 벌점을 받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장실로 간 이바노비치를 상대 선수와 심판이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이바노비치가 땀을 흠치면서 코트로 나오지만, 이미 벌점을 받은 뒤였습니다.

규정시간 보다 오래 화장실에 있어 20초에 1점씩, 총 4포인트를 잃고도 결국,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바노비치는 경기 직전 요쿠르트를 마신뒤 배가 아파 어쩔수 없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상하이 마스터스에 출전한 나달은 예상을 깨고 3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스페인의 포뮬러원 스타 페르난도 알론소가 한국 대회에서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즌 2위를 달리고 있는 알론소는 한국 그랑프리를 포함, 남은 기회가 3번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겠다고 장담했습니다.

LPGA 챌린지 대회에서 나온 아이린 초의 멋진 이글샷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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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바노비치, ‘화장실 벌점’ 딛고 승리
    • 입력 2010-10-15 22:07:49
    뉴스 9
<앵커 멘트> 세르비아의 테니스 스타 이바노비치가 경기 도중 화장실을 너무 오래 사용해서 벌점을 받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장실로 간 이바노비치를 상대 선수와 심판이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이바노비치가 땀을 흠치면서 코트로 나오지만, 이미 벌점을 받은 뒤였습니다. 규정시간 보다 오래 화장실에 있어 20초에 1점씩, 총 4포인트를 잃고도 결국,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바노비치는 경기 직전 요쿠르트를 마신뒤 배가 아파 어쩔수 없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상하이 마스터스에 출전한 나달은 예상을 깨고 3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스페인의 포뮬러원 스타 페르난도 알론소가 한국 대회에서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즌 2위를 달리고 있는 알론소는 한국 그랑프리를 포함, 남은 기회가 3번밖에 없기 때문에 반드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겠다고 장담했습니다. LPGA 챌린지 대회에서 나온 아이린 초의 멋진 이글샷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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