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전직 고위 안보 전문가들이 러시아가 미국과 추진하고 있는 핵무기 감축 협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1990년대 말 외교부 장관과 총리를 지낸 예브게니 프리마코프와 1990년대 말~2000년대 중반 외교부 장관을 지낸 이고리 이바노프 등은 유력 일간지 이즈베스티야에 올린 기고문에서 "비핵화 구상의 실현은 국제안보시스템의 심층적 변화가 일어난 뒤에야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무력 사용 위협이 현존하는 국제관계에서 자기방어와 스스로의 이해관계 관철을 위해선 핵전력을 포함한 충분한 군사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990년대 말 외교부 장관과 총리를 지낸 예브게니 프리마코프와 1990년대 말~2000년대 중반 외교부 장관을 지낸 이고리 이바노프 등은 유력 일간지 이즈베스티야에 올린 기고문에서 "비핵화 구상의 실현은 국제안보시스템의 심층적 변화가 일어난 뒤에야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무력 사용 위협이 현존하는 국제관계에서 자기방어와 스스로의 이해관계 관철을 위해선 핵전력을 포함한 충분한 군사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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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성급하게 핵무기 감축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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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6 07:11:11
러시아의 전직 고위 안보 전문가들이 러시아가 미국과 추진하고 있는 핵무기 감축 협상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1990년대 말 외교부 장관과 총리를 지낸 예브게니 프리마코프와 1990년대 말~2000년대 중반 외교부 장관을 지낸 이고리 이바노프 등은 유력 일간지 이즈베스티야에 올린 기고문에서 "비핵화 구상의 실현은 국제안보시스템의 심층적 변화가 일어난 뒤에야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무력 사용 위협이 현존하는 국제관계에서 자기방어와 스스로의 이해관계 관철을 위해선 핵전력을 포함한 충분한 군사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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