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재무 “환율 안정 안되면 또 개입”

입력 2010.10.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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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환율 안정을 위한 추가 조치를 거듭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오늘 브라질리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외환 유입 억제 조치를 취한 뒤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환율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주에 투기성 단기자본에 부과하는 금융거래세율을 인상한 데 이어 중앙은행을 통한 달러화 매입 확대와 장기 정부채권을 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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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재무 “환율 안정 안되면 또 개입”
    • 입력 2010-10-16 07:18:30
    국제
브라질이 환율 안정을 위한 추가 조치를 거듭 시사하고 나섰습니다.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오늘 브라질리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외환 유입 억제 조치를 취한 뒤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환율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지난주에 투기성 단기자본에 부과하는 금융거래세율을 인상한 데 이어 중앙은행을 통한 달러화 매입 확대와 장기 정부채권을 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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