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무려 1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강강술래가 열렸습니다.
길놀이 형식으로 펼쳐진 1000인의 강강술래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리꾼의 선창에 따라, 서로서로 손을 맞잡고 빙글빙글 돌기 시작합니다.
2백명이 크게 원을 돌며, 한판 신명나게 춤을 춥니다.
장관을 이룬 춤사위로, 여인네들은 가슴 속 이야기를 한껏 풀어 냅니다.
소리꾼 1000명이 부르는 강강술래는, 거대한 울림으로 변해 거리 곳곳에 울려 퍼집니다.
<인터뷰> 김종심(강강술래 예능보유자) : "오늘 아주 다 털어놨어. 재산 다 털어놨어. 어느 가사든지, 슬픈 가사, 재밌는 가사, 웃기는 가사, 다했어."
전남 목포 유달산 노적봉에서 삼학도까지 2킬로미터 구간을 행진하며, 길놀이 형식으로 펼쳐진 강강술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에밀리(미국인 관광객) : "많은 사람이 손을 잡고 춤추는 모습이 흥미롭고 재밌었고요, 한국인의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해남과 진도, 신안 등 지역 강강술래 보존회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 강강술래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인터뷰> 정성조(2010 문화의달 행사 기획단장) : "서남권 전통 문화에 가장 공통적이고 상징적인 공연이기 때문에 그것을 문화의 달 맞이 형식으로 시민 길 놀이와 접목시켜..."
한바탕 구성지게 펼쳐진 강강술래를 통해, 천명의 참가자들은, 모처럼 한마음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무려 1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강강술래가 열렸습니다.
길놀이 형식으로 펼쳐진 1000인의 강강술래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리꾼의 선창에 따라, 서로서로 손을 맞잡고 빙글빙글 돌기 시작합니다.
2백명이 크게 원을 돌며, 한판 신명나게 춤을 춥니다.
장관을 이룬 춤사위로, 여인네들은 가슴 속 이야기를 한껏 풀어 냅니다.
소리꾼 1000명이 부르는 강강술래는, 거대한 울림으로 변해 거리 곳곳에 울려 퍼집니다.
<인터뷰> 김종심(강강술래 예능보유자) : "오늘 아주 다 털어놨어. 재산 다 털어놨어. 어느 가사든지, 슬픈 가사, 재밌는 가사, 웃기는 가사, 다했어."
전남 목포 유달산 노적봉에서 삼학도까지 2킬로미터 구간을 행진하며, 길놀이 형식으로 펼쳐진 강강술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에밀리(미국인 관광객) : "많은 사람이 손을 잡고 춤추는 모습이 흥미롭고 재밌었고요, 한국인의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해남과 진도, 신안 등 지역 강강술래 보존회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 강강술래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인터뷰> 정성조(2010 문화의달 행사 기획단장) : "서남권 전통 문화에 가장 공통적이고 상징적인 공연이기 때문에 그것을 문화의 달 맞이 형식으로 시민 길 놀이와 접목시켜..."
한바탕 구성지게 펼쳐진 강강술래를 통해, 천명의 참가자들은, 모처럼 한마음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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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인 참여한 대규모 ‘강강술래’ 장관
-
- 입력 2010-10-16 21:57:51
<앵커 멘트>
무려 1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강강술래가 열렸습니다.
길놀이 형식으로 펼쳐진 1000인의 강강술래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고 하는데요.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리꾼의 선창에 따라, 서로서로 손을 맞잡고 빙글빙글 돌기 시작합니다.
2백명이 크게 원을 돌며, 한판 신명나게 춤을 춥니다.
장관을 이룬 춤사위로, 여인네들은 가슴 속 이야기를 한껏 풀어 냅니다.
소리꾼 1000명이 부르는 강강술래는, 거대한 울림으로 변해 거리 곳곳에 울려 퍼집니다.
<인터뷰> 김종심(강강술래 예능보유자) : "오늘 아주 다 털어놨어. 재산 다 털어놨어. 어느 가사든지, 슬픈 가사, 재밌는 가사, 웃기는 가사, 다했어."
전남 목포 유달산 노적봉에서 삼학도까지 2킬로미터 구간을 행진하며, 길놀이 형식으로 펼쳐진 강강술래는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 에밀리(미국인 관광객) : "많은 사람이 손을 잡고 춤추는 모습이 흥미롭고 재밌었고요, 한국인의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해남과 진도, 신안 등 지역 강강술래 보존회 회원들이 참여해 전통 강강술래를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인터뷰> 정성조(2010 문화의달 행사 기획단장) : "서남권 전통 문화에 가장 공통적이고 상징적인 공연이기 때문에 그것을 문화의 달 맞이 형식으로 시민 길 놀이와 접목시켜..."
한바탕 구성지게 펼쳐진 강강술래를 통해, 천명의 참가자들은, 모처럼 한마음이 됐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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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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